[분단현실 바로알기] 올바른 통일교육(21)

학교통일교육 문제점 3)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12/08/20 [15:35]

[분단현실 바로알기] 올바른 통일교육(21)

학교통일교육 문제점 3)

통일신문 | 입력 : 2012/08/20 [15:35]



여기에 여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따라서 전적으로 통일교육을 전담할 수 있는 부서 조직과 그에 따른 인원 배치, 아울러 별도의 예산 편성으로 일선학교 통일교육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지도·조언·확인할 수 있는 지도기관들의 투자와 연구 검토가 있어야 할 것이다.

한편 현재 통일교육 시범학교가 종전에서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관리·지도·확인했다. 현재는 통일부 통일교육원으로 업무가 이관되어 관리하고 업무를 담당하는데, 여기에 장단점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기관에서 담당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그 결과는 추후 확인해 볼 문제다.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때 학교교육 문제는 교육과학술부에서 담당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통일교육이라 해서 통일교육원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은 어찌 보면 통일교육 업무가 이원화되어 있는 것 같아 과연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는 시간을 두고 평가해야 될 것 같다.

또 학교 일선 현장에서 통일부의 지시, 업무에 얼마나 협조가 이루어지는지도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이다.

다음으로 매스컴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하고자 한다.

한창 성장하고 있는 사춘기에 있는 청소년들은 주변 환경과 매스컴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특히 매스컴의 영향은 크다고 하겠다. 학생들은 인기 연예인들을 많이 선호한다. 그리고 연호한다.

이렇게 매스컴이 학생들에게 주는 영향이 이렇게 크지만 현재 매스컴에서 방영되는 건전한 청소년을 위한 프로는 얼마나 되는가?

특히 토요일과 일요일 주요시간(오후 6~9시)에 방영되는 지상파 방송에서 어떤 내용들이 방영되고 있는가?

현재 많은 학생들이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방송시간대를 많이 시청한다. 그런 반면에 통일과 관련된 방송은 몇 개의 방송국에서 몇 개의 프로그램이 방송되고 있나? 2000년대 초반에는 무려 10개 이상의 방송국에서 통일 관련 내용을 방영했다.

그런데 지금의 현실은 너무나 초라하다. 공영방송 TV와 라디오, 그리고 민영방송, 라디오 한두 개 프로에 불과하다.

그것도 방영되는 요일도 수시로 변경되고 방영되는 시간도 수시로 바뀌고 방송시간도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시간대에 방송되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학생들을 위한 통일 관련 프로그램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통일 관련 프로그램시간대는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시간이 아니다. 프로그램을 폐지하기는 그렇고 해서 억지로 존치하는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다.

지금 청소년 관련 프로가 도대체 몇 개가 있을까? 교육방송 외에는 공영방송 1개 정도다. 여기에서도 청소년을 위한 통일 관련 내용이 얼마만큼 다루어지고 있는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방송을 담당하는 운영자들의 통일문제에 대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통일은 언제 올지 모른다.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관심을 갖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한 가지 방법이 매스컴의 역할이다. 매스컴에 종사하는 분들의 각성을 촉구한다.

주말시간이 아니면 평일시간대에라도 학생들이 볼 수 있는 시간대에 통일 관련 프로그램을 편성해 방송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왜냐하면 학생들은 매스컴에 많은 영향을 받고 머리에 오래 각인시키는 마력 같은 힘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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