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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교육 현황 진단·개선방안 모색
국회서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평화통일교육연석회의’진행
 
통일신문 기사입력  2020/08/05 [17:13]

박근혜 정부의 2016년 지침서에서는 부정적인 기술이 주를 이루고, 문재인 정부의 2018년 지침서에서도 실질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우리와 가치관이나 의식이 다른 사회주의 북한주민들의 생각과 정서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이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과정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에 맞춰 평화통일교육을 개선·발전시키기 위한 연석회의에서 한만길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은 통일교육 전반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남북 간의 분단과 전쟁으로 인해 심화되어 온 선입관, 편견, 왜곡 등의 허상은 해소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다. 무엇이 진상이고 허상인지의 문제의식은 평화통일교육에서 여전히 탐구의 대상이면서 토론 주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의원회관 제3 간담회의실에서 지난달 31일 진행된 연석회의는 시민사회와 평화통일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평화통일교육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는 탈북민들의 평화통일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탈북민 평화강사단 운영을 위한 방안을 도출해볼 구상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초중고, 군인,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진행되는 평화통일교육 상황을 현장 전문가로부터 듣고 개선점 등을 살펴보는 이날 시민사회와 함께 하는 평화통일교육연석회의는 김화순 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다.

회의에서 한만길 한국교육개발원 석좌연구위원은 통일교육 전반현황과 과제안영욱 경교협 사무처장이 학교에서의 평화통일교육활성화 제언박석진 열린군대를 위한 시민연대 상임활동가 군대 내 안보교육 현황마석훈 탈북아동공동체 우리집 시설장이 탈북민 강사 활용 현황과 구조적 문제등에 대한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평화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입법과제와 탈북민 평화강사단 육성의 필요성과 과제에 대해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북한이탈주민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설 훈 의원은 온 국민이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게 될 때, 한반도 평화번영의 시대가 전면적으로 펼쳐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연석회의를 계기로 평화통일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고 탈북민들도 평화교육의 주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석회의는 설 훈 의원, 김한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북한이탈주민특위가 주최했다.

송두록 통일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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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8/05 [17:13]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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