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독재정권 실상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

황장엽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행사, 대전현충원에서 진행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10/14 [16:34]

“北 독재정권 실상 세계에 알리는데 공헌”

황장엽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행사, 대전현충원에서 진행

통일신문 | 입력 : 2020/10/14 [16:34]

황장엽 선생은 김일성·김정일 독재체제의 세습과정을 지켜본 산 증인으로 북한 독재정권의 반 민주주의적 행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공헌 하신 북한인권운동의 선구자이다.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허광일)가 대전현충원에서 9일 주최한 황장엽 선생 서거 10주기 추모행사에서 국민의힘 지성호 의원은 이같이 추모하면서어려운 정치적 환경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북한 정권의 실상과 야만적 행태를 알리고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황장엽 북한민주화위원회 초대위원장은 북한에서 김일성종합대학 총장, 최고인민회의 의장, 국제주체사상연구소 소장, 노동당 국제비서로 활동하다가 19974월 망명,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그는 1999년 탈북자동지회, 2007년 북한민주화위원회를 설립하고 북한민주화를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다 20101010일 서거했다.

국민의힘 북한인권 및 탈북자납북자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지성호 의원은황장엽 선생은 김일성·김정일 독재체제의 세습 과정을 지켜본 산 증인이라면서 북한 독재정권의 반 민주주의적 행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공헌을 하신 북한인권운동의 선구자라고 추모했다.

그는 또 어려운 정치적 환경이지만 초심을 잃지 않고 북한 정권의 실상과 야만적 행태를 알리고 법과 제도를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탈북자동지회 최주활 회장도 추모사를 통해 탈북자동지회도 황장엽 전 비서가 설립한 단체라며 생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북한의 3대 독재를 끝장내고 자유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모든 정력을 다했다면서 고인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정수 소장의 기념도서 봉정식과 북한민주화위원회 강봉순 총괄본부장의 황장엽 초대위원장의 유고 시() ‘짊어지고 온 짐을 누구에게 맡기고 가나가 낭독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고 황장엽 초대위원장의 묘소에 헌화를 봉정했다.

코로나19로 인원이 최소화돼 진행된 추모행사에는 국민의힘 지성호 국회의원, 대전현충원 전종호 원장, 민주주의 정치철학연구소 서정수 소장, 탈북자동지회 최주활 회장과 서재평 사무국장, 숭의동지회 강진 회장과 회원들,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위원장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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