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씨앗 전국에 뿌리내리도록 노력”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창립 제31주년 기념 통일포럼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11/24 [21:49]

“통일씨앗 전국에 뿌리내리도록 노력”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창립 제31주년 기념 통일포럼

통일신문 | 입력 : 2020/11/24 [21:49]

현재 남북관계나 한반도 주변국가의 정세로는 통일이 막연하지만 우리 같은 통일단체들의 긴 세월 쉼 없는 노력들이 통일기반의 주춧돌로 기여할 것이다.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1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창립 제31주년 기념 통일포럼’을 개최했다. 

신숙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통일여성교육원장은 인사말에서 “통일기반의 주춧돌로 기여하겠다”면서 “전국통일스피치대회, 애국·통일시낭송회, 안보현장견학 등 통일교육을 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통일포럼에서 홍양호 전 통일부차관은 ‘한반도통일 환경과 민간 통일단체의 역할’이란 제목의 발제토론에서 “한반도의 대외정세를 보면 앞으로 통일에 불리한 환경이 오랫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가까운 시일 내에 통일전망은 비관적이다. 혹여 영구 분단으로 고착되지 않을까” 우려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사에서 나라의 위가가 있을 때마다 의로운 애국지사들이 굳건한 의지와 투쟁으로 나라를 지켜온 사례가 무수히 많다”면서“조국통일을 향한 심지 깊은 의로운 ‘통일 애국지사’들이 통일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통일운동을 펼쳐나간다면 반드시 통일은 이루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형석 전 통일부차관은 이날 ‘청년세대 통일의식 제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초등학교에서 중고 대학으로 갈수록 청소년들의 청년의식 변화가 저하되고 있다”며“향후 남북관계 변화와 청년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며 통일의식 제고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필요한 시기이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럼에 앞서 진행된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2020년도 대의원 임시총회서 본 단체 제11대 총재로 안준희 현 총재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재추대되었다. 

안준희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총재는 수락인사에서 “총재직을 다시 맡게 된 기쁨보다 막중한 책무로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지만 민족의 숙원이고 미래시대의 유산인 남북통일을 위한 봉사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10대 임기시절 다져놓은 국내외 조직을 기반으로 각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체험·견학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하겠다”며 “선배님들이 싹틔우고 가꿔온 통일씨앗이 제11대서 전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환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상임고문, 김용숙 TV서울 회장, 본회 대의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림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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