띄운콩 영양함량 최대로 높인 건강식품

북, 100여 일간 발효시킨 장두부 7가지 맛 개발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12/17 [22:08]

띄운콩 영양함량 최대로 높인 건강식품

북, 100여 일간 발효시킨 장두부 7가지 맛 개발

통일신문 | 입력 : 2020/12/17 [22:08]

북한에서 띄운콩(納豆)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그 가지 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재일 <조선신보>25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띄운콩 제품가운데서 수요와 인기가 가장 높은 것은 평양의 띄운콩공장 제품이다.

조선신보에 따르면, 2015년에 새로 세워진 이 공장은 현재 북한 내 띄운콩 생산량의 많은 몫을 감당하고 있는데, 공업적 방법으로 대량생산하고 있다. 현대적으로 꾸려진 이곳 공장은 원료 정선과 세척으로부터 제품포장과 냉보관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균화, 무진화를 실현했다.

띄운콩뿐 아니라 검은 띄운콩과 담북장, 띄운콩 가루와 띄운콩 즙, 발효간장 등 여러 가지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순수한 띄운콩 균의 최적 조건을 보장해서 그 활성을 최대로 높임으로써 띄운콩의 맛과 향기를 살리고 있다는 것이다.

관계자는 제품개발에서는 인민들의 수요와 기호에 맞게 띄운콩의 영양함량을 최대로 높이면서도 먹기에도 편리한 다양한 식료품개발을 중시하고 있다면서 결과 맛좋고 질좋은 여러 가지 제품들을 개발생산하고 있다고 말한다.

대표적인 기능성 콩 발효식품은 7가지의 장두부인데, 장두부는 압착한 두부를 100여 일간 발효시켜 치즈처럼 만든 건강식품이다.

조선신보는 점탄성 있는 두부덩어리로서 장두부는 향기로우면서도 부드러운 감칠맛과 짠맛이 어울리는 영양가 높은 식품으로서 혈관계통 질병치료 및 항암작용이 있으며 특히 당뇨병치료에 좋다고 알렸다.

개발자들은 건강치료용으로, 반찬으로도 먹기에 편리하게 장두부를 아침식사용 장두부, 흰장두부, 붉은장두부, 붉은매운장두부, 기름장두부, 독특한 맛장두부, 버섯장두부 등 7가지의 형태로 그 맛과 용도를 세분화했다. 특히 아침식사용 장두부는 그 독특한 맛과 향기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하여 그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신문은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띄운콩, 검은띄운콩, 담북장을 비롯한 4가지의 제품들은 국내의 명제품인 22일제품으로 등록되고 공장은 높은 품질과 위생안전성을 담보하는 식품안전관리체계 인증을 받은 우수기업으로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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