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독일의 협력 촉진시켜 나갈 것"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한·독 통일포럼’ 출범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0/12/21 [17:51]

"한국과 독일의 협력 촉진시켜 나갈 것"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한·독 통일포럼’ 출범

통일신문 | 입력 : 2020/12/21 [17:51]

한국평화협력연구원(원장 손기웅)과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소장 베른하르트 젤리거)는 18일 오후 5시 더플라자호텔 4층 오키드룸에서‘한·독 통일포럼’출범 창립기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주한 독일대사관 관계자, 통일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창립기념행사에 마르쿠스 페르베르 한스-자이델재단 이사장(유럽의회 의원), 하르트무트 코쉭 ‘한·독포럼’ 독일의장(전 한·독의원협회 독일회장),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대사 등이 영상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이어 각계 인사들의 축사,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재신 전 독일 한국대사는 ‘독일통일 시사점과 우리의 과제’주제발표를 통해“한반도 통일을 위해서는 막강한 국력을 배경으로 꾸준한 교류협력 정책추진과 통일의 국제적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일관성 있는 통일정책, 남북관계 및 통일문제에 관한 국민적 이해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꾸준한 남북교류협력을 추진하며 북핵 문제해결과 한미 동맹 강화 및 주변국의 지원과 협력확보를 위한 창의적이고 슬기로운 통일외교 전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독포럼 공동 대표(한스 자이젤 재단 한국사무소장)은 ‘보수진영의 통일정책, 독일사례’발표를 통해 “서독 정치인들은 확고한 원칙, 비전과 유연성을 발휘, 신동방정책 추진을 통한 동·서독 교류 증진, 특히 민간교류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동서독 고위인사 교류를 통한 신뢰구축, 서독 주민의 사적인 동독여행 허가, 정보교류 확대 등의 동·서독 사례를 교훈으로 한국의 상황에 맞는 통일정책을 이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손기웅 대표는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한·독 통일포럼은“독일의 통일 및 통합 사례를 한반도에 창조적으로 적용하고, 유럽통합에서 독일의 역할을 동북아시아 지역통합에 적용하는 방향으로 포럼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향후 사업으로 독일 통일 아카데미 운영, 2021한·독 통일포럼 개최, DMZ·접경지역 현장과 독일통일의 현장방문 등 한반도 평화통일 위한 한국과 독일의 협력 촉진시켜 나갈 것”을 밝혔다.

박병직 편집홍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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