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기 화상상봉, 이산가족 만남도 추진”

이인영 “한미훈련, 유연한 해법 기대…北도 열려 있길”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2/03 [00:27]

“설계기 화상상봉, 이산가족 만남도 추진”

이인영 “한미훈련, 유연한 해법 기대…北도 열려 있길”

통일신문 | 입력 : 2021/02/03 [00:27]

▲ 이인영 통일부 장관|통일부 홈페이지 캡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북한이 남측에 요구한 3월 한미연합훈련 중단 문제에 대해 “심각한 군사적 긴장으로 가지 않도록 우리가 지혜롭고 유연하게 해법을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지난 25일 남북회담본부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한미연합훈련 문제 논의 과정에서 통일부의 역할‘을 묻는 말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연합훈련은 통일부가 주무부서가 아니다”라면서도 크게 네 가지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이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도쿄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미국의 한반도 정책이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접근할지와 우리의 전시작전권 환수 관련 측면을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을 향해서도 “(한미연합훈련 문제에 대해선) 한국 정부의 문제만이 아니라 북쪽의 시각도 유연하게 열려 있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그러면서 “남북관계 대화채널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적십자 회담도 개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설계기로 화상 상봉이라도 하길 바라고, 남북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날에 이산가족 만남을 추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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