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까지 이어질 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신도 구간 착공

통일신문 | 기사입력 2021/02/03 [00:43]

개성까지 이어질 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신도 구간 착공

통일신문 | 입력 : 2021/02/03 [00:43]

서해 남북 평화도로 건설 사업이 지난달 27일 인천 영종∼신도 평화도로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궤도에 올랐다.

인천시는 이날 오후 3시 옹진군 신도항 선착장에서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영종∼신도 평화도로 착공식을 열었다.

인천 중구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4.05km 길이의 왕복 2차로 교량이다. 총사업비는 1천245억원이며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자전거 도로를 겸한 보행로도 갖춰 완공 후에는 자동차 없이 두 섬을 오갈 수도 있다. 이로써 옹진군 북도면은 장봉도를 제외하고는 신도·시도·모도 등 모든 지역을 차량으로 방문할 수 있게 돼 주민 생활 편의도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모도∼장봉도 연도교 사업도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장기적으로는 북한 개성까지 이어질 서해 남북 평화도로의 시발점이 되는 구간이기도 하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서해 남북평화도로는 영종도∼신도∼강화·교동도 18.0km, 강화∼개성공단 45.7km, 강화∼해주 16.7km 등 80.4km 길이로 총사업비는 2조4천322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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