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멘토링… 탈북학생 방학학교 열리다

신서고 ·세현고·중원중·신곡초 거점학교… 원격수업으로 진행

김주익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1/07/29 [21:54]

1:1멘토링… 탈북학생 방학학교 열리다

신서고 ·세현고·중원중·신곡초 거점학교… 원격수업으로 진행

김주익 객원기자 | 입력 : 2021/07/29 [21:54]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남북교육개발원, 서울초중등남북교육연구회 주관으로 탈북학생 여름방학학교가 8월2일~6일까지 대면수업과 원격수업으로 열린다.

‘선생님과 함께하는 내일’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지도교사, 탈북 및 제3국 출생 초중고 학생, 진행 교사, 자원봉사 대학생 등 130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과 원격을 병행하여 수업이 진행, 탈북학생이 많은 지역에 있는 신서고, 세현고, 중원중, 신곡초가 거점학교이다.

방학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멘토링 지도교사,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멘토링의 실제, 웹엑스(Webex) 활용법, 유의사항 안내 오리엔테이션을 원격으로 지난달 23일 실시했다.

행사는 방학학교에 참가하는 선생님과 학생들, 자원봉사 대학생은 첫날 해당 거점학교에 모여서 개강식을 하고, 1:1 멘토링으로 오후까지 대면수업을 하게 된다.

2일차부터 4일차에는 웹엑스(Webex)를 이용하여 각자의 장소에서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마지막 날은 다시 해당 거점학교에 모여 대면학습 후에 퇴소식을 하게 된다.

이번 방학학교는 서울 인근에 있는 수련원을 이용해 숙식을 하며 공부하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서울 시내 학교 네 곳을 빌려서 대면과 원격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방학학교라는 이름에 걸맞게 학생과 교사가 1:1 멘토링으로 교과학습 위주로 하게 된다. 사전 작업을 통해 학생이 공부하기를 원하는 과목을 조사해서 과목 선생님과 연결이 되어 밀도 있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상담시간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는 학생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어려움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실시, 추수지도까지 하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여름방학학교를 마치고 2학기 개학 하면 토요거점학교를 통해 멘토링 활동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멘토링 활동을 통해 학업적인 면이나 또래관계의 문제로 학교생활에 적응 못하고 힘들어하는 탈북학생들이 자신감을 찾고, 당당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김주익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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