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북도의 사리원역사박물관

강유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9/10 [17:12]

황해북도의 사리원역사박물관

강유미 기자 | 입력 : 2021/09/10 [17:12]

 


황해북도 사리원시 경암산 기슭에 사리원역사박물관이 있다.

 

민족적 향취가 짙게 피어나는 민속거리에 조선식 합각지붕을 얹은 고고하게 서 있는 이곳 박물관으로 많은 근로자들과 해외동포들, 외국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다.

 

사리원의 박물관은 원시관, 고대관, 고구려관, 고려관 등 여러 개의 관과 야외전시장으로 되어있다. 여기에는 주로 황해북도지역의 역사자료와 유물들이 전시되어있다.

 

원시관에서는 구석기시대 중기와 후기에 속하는 황주군 청파대유적과 신석기시대 전기에 속하는 봉산군 지탑리 유적에서 나온 유물들이 진열되어 있다.

 

고대관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사리원을 중심으로 한 황해북도의 고대유적 분포도이다. 거기에는 도의 곳곳에 떼를 지어 세워진 고인돌 무덤들이 표시되어있다.

 

고대시기의 유물인 비파형 단검과 그를 계승한 좁은 놋단검들, 청동활촉과 청동삽 등 당시의 생산도구들과 무기들은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보여준다.

 

 

고구려관에는 수도 평양의 남부방위지역이었던 황해북도지역의 산성배치도가 있다. 특히 고구려관과 이조관에서는 봉산탈춤과 관련한 자료와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등을 통해 민족의 문화전통에 대하여 알 수 있게 한다.

 

야외에 세워진 민속유물전시장에서도 민족음식, 민속춤, 민속예법에 대한 사진자료와 유물을 볼 수 있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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