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문제 진전 위해 한일관계 개선 필요”

남북경협 법률아카데미 개강특강서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 강조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1/10/07 [01:20]

“북핵문제 진전 위해 한일관계 개선 필요”

남북경협 법률아카데미 개강특강서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 강조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1/10/07 [01:20]

사단법인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장희 이하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15년째 진행되어온 ‘제15기 남북경협 법률아카데미’가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58명이 등록해 지난달 15일 개강했다. 

이장희 상임대표는 개강 인사말에서 “지난 20년 간 남북경협운동 시민단체로서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장기적 목표와 남북한 간 경제적 격차를 줄여 균형 있는 민족경제를 완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남북경협을 통한 평화교육 및 평화운동을 지속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카데미 개강특강으로 진행된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평화전망’이라는  이종석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종석 위원은 “대한민국은 국민의 평화적 삶의 보장과 지속적인 경제발전, 번영을 위해서는 남북경협과 북방경제의 창출을 통한 번영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관건이 북핵문제 해결에 있다”며 “따라서 우리 정부는 이러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한반도 정세에 대해 북핵문제·남북관계의 교착 장기화로 불안정성 지속, 미·중간의 갈등으로 미·중 협력을 통한 북핵문제 해결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의 새로운 성장공간 창출 가능성을 우려했다.

 

이어 이종석 위원은 한국의 평화전략방향에서 첫째, 북핵문제의 실질적 진전과 한반도 평화의 제도화를 제시했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주도적인 관여가 필요하다는 것. 둘째, 남북관계의 발전이다. 남북관계에서 인도적 협력, 금강산 관광, 철도연결 사업 등의 재개. 셋째 북핵문제 진전을 위해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이다. 미국의 대북정책은 일본의 요소가 작용하는 현실에서 한국정부의 대미설득 성공 가능성 제고에 북핵 문제에서 한일협력관계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송두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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