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전문가들 남북관계 미래를 말하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남북이슈에 접근” 평가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1/11/18 [22:29]

청년 전문가들 남북관계 미래를 말하다

“창의적 아이디어로 남북이슈에 접근” 평가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1/11/18 [22:29]

(사)한반도평화경제포럼(이사장 안봉락)은 ‘청년과 함께 그려가는 우리 한반도’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바라보는 남북관계에서 한반도의 미래를 찾아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청년과 함께 그려가는 우리 한반도’ 행사는 ‘신한반도 구상을 위한 청년 슬램’ 및 ‘세대 간 대화’(11월 3~5일 용산전자랜드 랜드홀), ‘2021 피코노미컵 ; 평화경제 가상투자 청년 데모데이’는 20일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3일 시작된 도시 부문의 슬램은 이상현(명지대 건축학과 교수) 코디네이터의 ‘10만 청년 이주 의향서를 통한 남북 청년작 도시의 꿈’에 대해, 박정연(그리드에이 건축사사무소 소장)의 남북의 우주과학 기술을 활용한 ‘우주로 향한 꿈, 함께 쏘아 올리다’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발제자들은 청년들의 주거와 생산 그리고 문화를 위한 도시를 각각 다른 주제로 발표함으로써 남북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신한반도 구상을 위한 청년 슬램’의 두 번째는 ‘스포츠 분야’로 남북 스포츠 교류협력을 위한 ‘AGAIN PYEONGCHANG’ 주제로 열렸다. 자신도 30대 청년이라는 유승민 대한탁구협회 회장(IOC선수위원회 부위원장)은 “2022년 1월 야구, 축구, 배구, 농구, 골프 등에 이어 구기 종목으로 6번째 프로탁구가 출범한다는 소개와 프로리그 출범행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남북탁구선수들이 함께 경연을 펼칠 수 있는 남북평화탁구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정윤성((재)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주임)의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경험을 토대로 청년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공동올림픽에 관한 ‘올림픽 보러 평양갈 수 있을까? 청년입장에서 바라보는 공동올림픽’, 김태원(동국대학교 체육교육과)의 개마고원에 고도적응훈련장 건설 및 국가대표 훈련 교류 제안을 위한 ‘스포츠 과학 더 높은 곳으로’, 박지만(스포위크 대표)의 기존 남북 스포츠 교류의 한계와 ‘깐부’인 남북의 스포츠 교류의 방향을 제시하는 ‘남북 스포츠 게임’등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신한반도 구상을 위한 청년 슬램’ 세 번째 순서로 4일 오후 4시에 ‘마음속에 그어진 휴전선을 넘어서는 움직임’, 오후 7시에는 ‘북으로 뻗어가는 도로에 담긴 청년들의 꿈’이 진행됐다. 문화 분야에서는 청년시인과 음악가, 화가가 나서 통일된 나라의 국호와 국가 그리고 국기에 대한 상상력을 펼쳤다. 

 

한반도평화경제포럼 안봉락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그동안 정치안보 중심이었던 남북관계의 영역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다양한 분야의 청년전문가들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남북이슈에 접근했다는 점은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송두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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