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FC - 서초FC 친선축구 시합

탈북청년들 경기 통해 자신감 가져

림일 기자 | 기사입력 2022/05/19 [13:18]

숭의FC - 서초FC 친선축구 시합

탈북청년들 경기 통해 자신감 가져

림일 기자 | 입력 : 2022/05/19 [13:18]

20대 초중반 탈북청년들로 조직된 숭의FC(숭의동지회 소속)15일 서울 양재경기장서 서초FC와 친선축구 시합을 진행했다.

이날 대회에는 이회택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김재익 서울시축구협회장, 탈북민 선수부모 들이 참석해 탈북선수들을 응원하며 힘을 실어줬다.

숭의FC 강진 단장은 상대팀이 프로급인 줄 안다. 경기의 승패를 떠나 우리 탈북청년들이 이런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갖게 하는데 의미가 있다면서 탈북민들은 무엇을 해도 압록강을 건너던 그날의 정신으로 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순옥(가명) 씨는 경기에 출전한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인천서 여기까지 왔다. 우리 엄마들의 바람은 오직 자식이 잘되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경기서는 숭의FC 팀이 졌지만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리라 믿으며 열심히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경기 전·후반 사이 휴식시간에 내빈소개 및 인사가 있었고, 선수10명이 내빈에게 스승의날기념 꽃을 달아주었다. 경기는 서초FC가 숭의FC4 : 1로 이겼다. 두 팀 간의 친선경기는 앞으로 매월 1차례씩 있을 예정이다.

림일 객원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하나재단, 착한봉사단 활동 실행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