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 관심·개선 재고위해 추진
북한인권정보센터, ‘북한 인권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북한여성인권의 재조명‘ 전시회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3/03/29 [16:19]
북한인권정보센터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북한인권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과 북한여성인권의 재조명’ 전시가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2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제52차 유엔인권이사회가 진행되고 있다. 2003년 인권위원회와 2005년 총회를 시작으로 유엔은 20년 연속으로 북한인권개선을 촉구하는 강력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제 52차 유엔인권이사회에서도 북한인권결의안은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현재 진행 중인 유엔인권이사회 정기회의 회기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설립 10주년을 맞이하여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과 개선을 재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무회의에서 31일 통일부가 최초 공개하는 북한인권 보고서에 대해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의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언급했다.
통일부와 국회의원 태영호의원실에서 후원하며 3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오프닝 행사가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통일부 장관, 정진석 前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최재형 국민의힘 인권위원장, 이재춘 前 러시아 대사가 참석해 축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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