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탈북민기독신우회(회장 김아영)는 5월 27일 인천시 남동구 소재 ‘하늘꿈교회’서 제27회 정기예배모임을 진행했다.권보연 하늘꿈교회 선교사,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 지역거주 탈북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박찬희 마가다락방교회 목사는 설교에서 “자유를 찾아 이곳에 온 탈북민들의 귀중한 생명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이라며 “이들이 잘 준비되어 복음통일에 꼭 필요한 전도사, 선교사로 부름 받아야 진정한 하나님의 축복이다”고 강조했다.
김아영 한국탈북민기독신우회장은 “지금 이 시각에도 북한에서 밥 한 끼 없어 굶어죽는 우리 부모형제들을 생각하면 하나님께 기도를 안 할 수가 없다. 오직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임하실 때 북한에도 놀라운 기적이 일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
모임에서 2명의 탈북민 성도가 제자양육 수료를 했고 신앙간증이 있었다. 이어진 마하나임 찬양팀의 찬양과 율동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2021년 1월에 시작한 예배모임은 매월 넷째 주 토요일 본 교회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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