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하여

박찬석 공주교육대학교수 | 기사입력 2023/11/23 [16:00]

민주평통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하여

박찬석 공주교육대학교수 | 입력 : 2023/11/23 [16:00]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분단을 넘어 글로벌 중추국가를 이루겠다는 중요한 포부를 밝혔다.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는 우리의 평화의 한반도를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늘 국가는 국민들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한다. 그러한 취지에서 중축구가 역시 국격에 맞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정부가 추구하는 것이 모두 개개인의 국가 조직에 의하여 역량을 발휘하여야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은 상호주의’, ‘규범’, ‘대화와 협력’, ‘기여등에 대해 잘 파악하고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우리의 국익은 다자협력을 잘 이끌어야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타국과 공동이익을 잘 만들어 가야 한다. 따라서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자신의 역량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갖추어야 한다.

 

지역과 중앙에 펼쳐지는 다양한 목소리에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노력을 스스럼없이 전개하여야 한다. 그러한 노력으로 중추가 되는 것이다. 물론 2년간의 짧은 기간 내에 어떻게 중추가 되겠는가? 하지만 분명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그리 짧은 것이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함께 논의하고 대한민국에서 중요한 위치를 보이는 지역회의 한 구성원이 되겠다는 각오만이라도 우뚝 가진다면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고 본다. 국민들은 자문위원들에게 크게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민들은 지역적으로 통일과 평화, 안보에 대한 상식적인 입장으로 국민의 통일의지를 반영하겠다는 것을 내세워도 국민들은 찬사를 보낼 것이다. 분명한 것은 자문회의 내의 다양한 입장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입장에서 통합이라는 목표를 달성한다면 우리의 통일 전략은 매우 중대한 전환을 보여 줄 것이다.

 

 

윤석열 정부는 국민들이 납득하고 전략적 사고를 순탄하게 진행하는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 그러한 차원에서 민주평통은 이상적인 것에 머물지 말고 현실적 접근 전략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

 

 

순차적으로 통합은 이루어진다. 하루아침에 모든 것이 통합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용두사미의 결과를 낳을 뿐이다. 즉 철저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입장들 속에서 민주평통의 구성원들은 자기를 조금씩 깎아내고 다른 모습의 사람들을 붙여 놓아야 한다. 자문위원이 스스로 현실적이며 미래 지향적인 통합의 전략을 보여 주어야 한다. 참여를 필요로 하면 참여하여 함께 하면서 관계의 흐름과 현실을 잘 파악하고 좀 더 통합과 신뢰를 만들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러한 길을 잘 읽어야 우리 지역 사회의 민주평통자문회의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은 현재 말이 아니다. 그러나 그 말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분발하는 많은 자문위원들이 있으며 지역협의회 회장, 간부님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문회의는 전략 목표의 우선순위를 적재적소에 두고 강화하여야 한다. 분명 세상은 바뀌고 있다. 우리의 통일에 관한 여론이나 통일에 관한 국민적 합의나 다양한 방안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지역회의와 협의회에 의견을 잘 수렴하고 스스로 전체적인 틀을 잘 짜야 한다.

 

 

평화의 한반도는 우리 내부의 결속으로 지켜지는 것이다. 그 결속은 스스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만들어가는 구성원, 즉 자문회의 자문위원들의 결속과 노력을 구체화하는 것이다. 상황에 맞게 의지할 수 있는 지역회의, 협의회를 사무처에서 잘 조정, 조절하여야 한다. 그 가능성은 현재 열려 있다고 보인다.

 

 

기관은 유기체이고, 그 유기체는 공존하고 있는 구성원이 있다. 그렇기에 현재까지 이루어진 사업과 앞으로 이루어야 할 사업들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하고 전개하여야 한다. 또한 새로운 사업도 다시 의미 있는 평화통일 사업으로 성장하도록 하는 노력이 중앙, 지역회의 등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해외 지역에서도 너무 힘에 의한 작동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통일정책 과제와 전망에 있어서 어떠한 생각을 갖고 접근하여야 하는 지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끌어안아야 할 북한주민이 있다. 그러한 인식이라면 우리가 함께 포용하지 못할 대한민국 국민은 없는 것이다. 우리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께서는 이제 통합을 위한 노력과 그 공간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굳건히 제 몫을 다할 방안을 찾고 사람 속에서 기획하고 사업을 전개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더욱 더 평화의 길과 통일의 길로 공정과 상식에 맞게 진행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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