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북한인권 문제 공감대 형성위한 강연회

성통만사, 독일·스페인서 진행... 이우태 등 통일연구원 초빙

장희원 기자 | 기사입력 2023/11/28 [12:02]

유럽에서 북한인권 문제 공감대 형성위한 강연회

성통만사, 독일·스페인서 진행... 이우태 등 통일연구원 초빙

장희원 기자 | 입력 : 2023/11/28 [12:02]

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하 성통만사)은 유럽에 북한인권 실태를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독일·스페인에서 통일연구원 초빙 북한인권 강연회를 개최한다.

 

성통만사는 독일 국제인권단체인 IGFM과 합동으로 121일 독일 프랑크푸르트(CVJM Frankfurt, Friedberger Landstr. 80 60316 Frankfurt a.M.)에서 오후 130~4시까지 북한인권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24일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Ramon Llull University에서 대학생·대학원생 대상 북한인권 강연회를 진행한다.

 

독일과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이번 인권행사에서 통일연구원 이우태, 정은이, 나용우 박사가 한류확산과 정보접근권, 장마당과 여성인권, 기후변화와 북한인권을 주제로 김정은 시대 북한인권의 침해 실태를 발표할 계획이다.

 

성통만사 남바다 사무국장은 최근 발간한 북한 인터넷 보고서 [Digital Hostages : Internet Freedom in North Korea]를 토대로 북한의 취약한 인터넷 접근권과 표현의 자유 침해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탈북민 유튜버 정소연(Evelyn Jeong)의 북한인권 실상 증언과 함께 북한의 식량난과 열악한 인권실태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북한 내부 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있다. 정소연씨는 고등학교를 미국에서 졸업해 영어가 유창한 탈북민으로 알려졌다.

 

성통만사는 이번 인권행사를 통해 유럽에서 북한인권 실태에 대해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나아가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인권실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탈북민 유튜버 정소연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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