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본동 자원봉사센터 이병열 캠프장은 “추운 날씨에도 백사마을을 찾아와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연탄봉사에 함께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RCY봉사단 한현정 부회장은 “이번 봉사를 계기로 한장의 연탄이 연탄사용가구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며“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픈월드 김정해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탄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기후위기로 추위는 강해지고, 매년 연탄 가격이 상승하여 연탄사용가구 상황은 악화되고 있다. 겨울 추위에 떨고 있는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연탄봉사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사)오픈월드는 2019년 2월에 설립한 국제구호 비영리기관으로 국내·외 취약계층을 위해 의료비지원, 생계비지원, 교육비지원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발굴하여 결식아동영양지원, 안경맞춤지원, 희귀난치성아동치료비지원, 발달장애인대중문화지원, 연탄나눔봉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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