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센터장 최기주)는 5월 넷째주 정부 지정 통일교육주간을 맞이해 5월 20일부터 전국 최대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에서 유스&유스‘우리의 통일은 굿잡(Job)’이란 슬로건 하에 2024통일안보페스티벌을 개최했다.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통일교육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국립통일교육원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잡월드를 방문하는 가족단위 방문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됐다.

3층 어린이체험관의 한식요리연구소, 방송국, 사회복지관의 코너에서, 청소년체험관의 우주센터, 한의원, 레스토랑 코너에서 통일교육 퀴즈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했다. 5월 23일에는 안양 범계초 학생들로 구성된 일일어린이기자단이 참여하는 두부밥 등 북한요리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1층 로비에서는 통일안보 영상전시공간에서 아주대 경인통일교육센터와 국방디지털융합학과, 경영대학원의 협조 영상과 국립통일교육원, 국가정보원 등에서 제작한 콘텐츠가 상영되며 지역 언론사인 경기신문이 협조기관으로 참여한다.

별도 이벤트로 어린이체험관 앞에서는 국립통일교육원을 대표하는 캐릭터 유니프렌즈(UNI FRIENDS)가 함께 하는 통일 포토존이 5월 한달간 가족단위 방문객을 반길 예정이다.

한편 통일교육주간 기간 경기도 후원 행사도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분단과 통일 관련 상식을 녹여낸 통일교육교구재 스탬프 체험과 7월 14일 탈북민의 날 제정을 기념하여 탈북민에게 손편지쓰기 <마음잇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5월 25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1층 중앙무대에서는 남북출신으로 구성된 북한백두한라 예술단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통일부는 2013년부터 5월 넷째주를 통일교육주간으로 지정해 올해 12회차를 맞이했다. 해당기간 전국 10개 지역통일교육센터를 운영하는 대학 주관으로 지역민 통일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아주대학교 산하 아주통일연구소는 지난 2016년부터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인 지역 통일 교육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서울과 경기·인천, 부산·울산·경남 등 10개 권역에서 통일교육센터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