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대안학교인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가 3월 4일 제20회 입학식 및 개학식을 진행, 한겨레중고등학교 입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사여경 교무의 설명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신문 편종국 편집국장,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안성시지부 박근미 회장,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1국 유정화 평택지부장이 참석해 한겨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입학 및 개학을 축하해주었다.
한국여성유권자경기연맹 박근미 회장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뒤 “한겨레중고등학교가 각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장이 되어 소중한 것을 지켜나갈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이진희 교장의 입학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 학생 전체 상호 인사와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으로 신입생들을 환영했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가요를 입학식의 주제에 맞도록 개사하여 노래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다. 축하공연에서 피아노를 연주한 학생은 방과 후 수업을 통해 피아노를 배워 실력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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