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통일교육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통일교육센터(센터장 김일환)는 ‘제주지역 통일교육 유관기관 공동워크숍’을 4월 25일 오후 4시부터 아스타호텔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통일교육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통일교육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교류 및 협력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제주지역 통일교육의 현황과 과제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내 양질의 통일교육 확산을 위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워크숍은 강근형 제주대학교 명예교수(통일교육위원)의 사회로 진행, 통일 교육기관 및 단체의 2025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발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제주통일교육센터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통일교육의 허브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도내 통일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지역 통일 교육생태계 구축에 기여했다.

또한 제주도민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과 통일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흥미로운 통일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여장순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 행정실장, 정은선 민주평통 제주시협의회 행정실장, 오혜윤 민주평통 서귀포시협의회 행정실장, 명지용 제주대학교 평화연구소 특별연구원, 김병성 제주도덕윤리과교육연구회장, 우현정 제주초등통일교육연구회장, 박성근 제주통일교육센터 운영위원, 김상희 제주통일미래연구원 사무총장, 양희선 제주통일평화교육센터 센터장, 변온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구관, 박동준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실장, 최화봉 제주하나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2025년 통일교육 사업 및 통일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제주통일교육센터는 앞으로 도내 다양한 통일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통일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전체로 통일교육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제주형 통일교육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공동 및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을 다짐했다.

제주지역 통일교육 유관기관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