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행사 개최

제3회 한겨레 홈커밍데이...창의적인 활동 통한 학교 공동체 형성
졸업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조언 통해 재학생들 설계 능력 향상

송두록 기자 | 기사입력 2025/07/15 [17:14]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행사 개최

제3회 한겨레 홈커밍데이...창의적인 활동 통한 학교 공동체 형성
졸업생들의 진로 고민에 대한 조언 통해 재학생들 설계 능력 향상

송두록 기자 | 입력 : 2025/07/15 [17:14]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 하는 홈커밍데이 행사는 2023년부터 매년 열리는 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지난 71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3회 한겨레 홈커밍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3년부터 매해 이어져 온 전통으로, 올해는 한겨레중고등학교 개교 20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총 25명의 졸업생이 참여해, 학교를 둘러보고 선생님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재회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후배 간 진로와 학업에 대한 고민을 서로 나누며 소통의 장을 펼쳤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및 세종연구소에서 근무하는 졸업생들이 직접 후배들을 위한 특강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친선 축구 경기, 영화 감상, 기숙사에서의 추억의 하룻밤, 가죽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끈끈한 학교 공동체 문화를 함께 나눴다.

 

이번 홈커밍데이에서는 졸업생들이 한겨레의 역사를 되짚는 회고록 출간을 제안해, 학교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기억하려는 의미 있는 논의도 시작되었다.

 

박보은(가명) 학생은 선배들의 삶을 들으면서 최선을 다해 사는 선배들처럼 살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나중에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이진희 교장은 한겨레중고는 언제나 졸업생들을 편안하게 맞이하는 고향의 언덕 같은 곳이라며 한겨레 동문회를 통해 졸업생들이 서로의 기쁨과 소회를 나누는 소통의 공동체로 성장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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