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는 북한을 너무 모른다”

북한인권, 제320차 화요집회 진행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5/08/14 [11:15]

“한국정부는 북한을 너무 모른다”

북한인권, 제320차 화요집회 진행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5/08/14 [11:15]

 사단법인 북한인권’(이사장 김태훈)은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사무실에서 분단 80, 대북방송 재개, 이산가족 서신교환 촉구 캠페인12일 진행했다. 배병호 한국노인인권협회 사무총장, 외국인 유학생 등 20명이 참석했다.

 

김태훈 북한인권 이사장은 건국 77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의 최종완성은 한반도 평화통일이다. 지금도 북한 땅에서 짐승처럼 사는 2천만 동포를 외면하고 있는 한국 정부는 감히 자유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이재명 정부의 북한정권 눈치 보기와 비굴한 대북정책에 눈이 감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는 최근 중단한 대북라디오, TV 등을 즉각 재개해야 한다. 그것은 김정은이 아닌 북한주민들을 위한 정의의 방송이다. 재일동포와 국군포로 등 이산가족의 서신교환을 남북당국자들은 즉각 수용하라고 호소했다.

 

탈북민단체인 모두모이자리소라 대표는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대변한다는 진보정당이 잡은 한국정권이다. 한반도의 최대약자인 북한주민들의 인권에 눈감고 입 다물고 있는 것이 과연 정상인가?”독재자 김정은에게 미련을 갖는 한국정부는 북한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답답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사단법인 북한인권2014년부터 매주 화요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 ‘성공적인통일을만들어가는사람들’, ‘모두모이자등 시민단체와 함께 통일문제와 북한주민인권, 탈북자문제 등을 주제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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