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와 구축한 책임규명 협력체계 발전이 ‘목적’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온라인 국제컨퍼런스 개최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7/21 [11:44]

우크라와 구축한 책임규명 협력체계 발전이 ‘목적’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온라인 국제컨퍼런스 개최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7/21 [11:44]

북한인권증진 민간단체의 모임인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북인협)는 오는 727일 우크라이나 시민자유센터와 전쟁범죄 대응을 위한 한국-우크라이나 시민사회의 역할과 국제연대를 주제로 온라인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북한군 장교출신인 장세율 겨레얼통일연대대표는 우리 단체와 우크라이나 자유민주연맹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양국시민사회가 지난 1년간 북한군포로의 인도적 보호를 위해 열심히 구축해온 협력을 전쟁범죄 조사기록과 국제적 책임규명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체계로 발전시키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727일은 한반도에서 전쟁기억과 평화과제를 동시에 상징하는 날이다. 한반도의 총성은 멈췄지만 전쟁은 종결되지 않았다“73년이 지난 오늘 세계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의 참혹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인권민간단체협의회 소관인 북한군자유송환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의 시민사회는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 시민자유센터, 자유민주연맹, 국제인권옹호위원회 등 키이우 시민사회와 적극 협력, 북한군포로의 자유의사 존중과 비()강제송환 원칙에 따른 인도적 보호를 강력하게 촉구해왔다.

 

이번 국제컨퍼런스는 그동안 축적된 양국시민사회의 신뢰와 협력을 전쟁범죄 조사·기록 및 책임규명을 위한 실질적 국제협력체계로 전환하는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또한 러·우전쟁에서 북한의 전범기록을 꼼꼼히 들여다 볼 예정이다.

 

아울러 키이우의 국제법 전문가와 전쟁범죄 조사기록 전문가, 범죄전쟁 피해자 등이 참여하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과정에서 발생한 전쟁범죄와 반()인도범죄, 국제형사책임의 문제도 심충 있게 논의한다. 그리고 러시아 내 북한해외노동자의 강제노동 및 전쟁지원 동원문제 등도 살펴 볼 계획이다.

 

  한국의 시민단체는 키이우 등 우크라의 시민사회와 적극 협력해 북한군 포로의 의사존중과 원칙에 따른 인도적 보호를 강력하게 촉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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