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녘 고향산천 그리며 해안정화 자원봉사 펼쳐

고향집대마루, 여름휴가 워크숍 및 봉사활동

림일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6/08/19 [12:00]

북녘 고향산천 그리며 해안정화 자원봉사 펼쳐

고향집대마루, 여름휴가 워크숍 및 봉사활동

림일 객원기자 | 입력 : 2026/08/19 [12:00]

  탈북민 단체 고향집대마루 회원들은 15일 해안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봉사활동을 펼쳤다.


탈북민 이산가족찾기 모임단체인 고향집대마루’(대표 한서진) 회원들은 8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에 걸쳐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라시에서 해안정화 봉사활동 및 여름휴가 교육워크숍을 진행했다. 40여명 회원이 참여했다.

 

한서진 고향집대마루 대표는 광복절 연휴를 맞으며 우리단체 회원들은 울산 동해바닷가에서 고향추억을 떠올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면서 시간은 왜 이렇게 빠른지, 우리가 고향으로 가는 통일의 날은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두려움이 생기니 너무 답답하다고 했다.

 

고향이 함경북도 청진인 탈북여성 한옥실(가명) 씨는 가족친척들이 만날 수 있는 명절이면 고향생각이 더 나는 우리들이다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되어 사랑하는 가족들이 만나서 여름바닷가로 와서 즐거운 휴식을 보내면 얼마나 좋겠는가며 눈시울을 붉혔다.

 

 탈북민들은 15일 약 3시간 동안 해안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정화봉사 활동을 펼쳤다. 다음날, 자원봉사 정의에 관한 전문가 강의에 이어 고향음식으로 준비한 식사와 오락회가 있었다. 통일부 남북하나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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