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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인 ‘탈북민복지지원협회’(이사장 강명도)는 9월 25일 안산시 단원구에서 탈북청소년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한미옥 경기여명연합회 회장, 최명철 전 남북통일당 전국조직지도위원장, 탈북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강명도 탈북민복지지원협회 이사장은 “탈북민자녀들이 이 땅에서 어려움 없이 공부를 마음껏 하고 특히 건강하게 자라는 것이 부모들의 바람이다”며 “통일의 미래는 아이들에게 있기에 더욱 그렇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사각지대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정부지원이나 사회단체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탈북민 자녀들이 많다”면서 “그들을 모두 찾아내어 시민단체 및 종교단체에 연결해주는 일이 우리들의 임무이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탈북학부모 최옥금(가명) 씨는 “요즘 물가가 비싸 아이에게 좋아하는 음식을 사주려고 해도 지갑열기를 주저하는 때가 많다. 오늘 좋은 분들이 주시는 후원금으로 추석에 맛있는 음식을 사줄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워했다.
이날 탈북민 자녀 12명에게 각각 2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탈북민복지지원협회는 지난 5월 인천광역시에서 창단된 단체로 탈북민들의 남한사회 정착과 복지문제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것을 기본 사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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