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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확고한 대북 방위태세 강화
제35차 한미군사위원회서 연합능력 점검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1/10/31 [09:14]

한미 양국은 27일 제35차 한미군사위원회(MCM) 회의를 열어 대북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북한정세 등을 평가했다.

합참에 따르면, 정승조 합참의장과 마틴 뎀시 미국 합참의장이 공동 주관한 MCM 회의에서는 작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북한군의 동향을 분석하고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하는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양측은 북한이 ‘강성대국 진입의 해’로 선포한 내년이 불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 대북감시를 강화하고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MCM 회의에서 한국 측은 한국군이 추진 중인 상부지휘구조 개편 등 국방개혁 작업을 비롯한 미래 한국군이 지향하는 모습 등을 미국 측에 상세히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미국 측은 최근 재정적자 확대에 따른 대규모 국방예산 삭감에도 주한미군 병력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한국 방어를 변함없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양측은 MCM 회의에서 토의된 결과를 28일 오전 열린 제43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 보고했다. 김관진 국방장관과 리언 패네타 미국 국방장관이 공동 주관하는 SCM 회의에서는 지난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국방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와 긴밀한 대북정책 공조, 북한 위협 억제 방안 등이 논의됐다.

연합 군사대비태세와 확장억제수단 운용 방안, 지역·범세계적 안보협력 방향,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주한미군 기지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도 SCM 회의에서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일우 기자 free@unity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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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0/31 [09:14]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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