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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대사, “모든 리스크 담보하겠다”
가스관사업 협의 마치면 2017년부터 공급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1/11/21 [09:52]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사진)는 “가스관 사업이 북한을 거쳐서 하는 만큼 리스크가 있지만 모든 리스크를 담보할 수 있다”고 15일 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덕룡) 포럼 기조강연에서 주장했다.

▲ 브누코프 러시아대사는 “가스관 사업이 북한을 거쳐서 하는 만큼 리스크가 있지만 모든 리스크를 담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통일신문
브누코프 대사는 “가스관 사업은 상업적인 측면에서 반드시 이익이 돼야 가능하다”며 “상업적 협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서 계약을 맺게 되면 러시아가 2017년부터 가스공급을 담보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3개국이 같은 테이블에 앉아 논의하는 게 어렵다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면서 남북과 별도로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러시아는 철도 연결과 북한을 거치는 송전선 건설 사업도 남북한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며 “이는 남북 모두에 이익일 뿐 아니라 한반도 정세 안정과 남북대화 정상화, 북한의 개방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연규 한양대 교수는 발제에서 “러시아는 이번 가스관 사업을 통해 한반도에서의 영향력도 높이고, 낙후된 극동지역 개발을 이룰 수 있다”며 “러시아가 미중에는 필적하지 못하겠지만 상당한 균형자 역할을 하면서 동북아 정세를 균형화하고, 안정화 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된다”고 주장했다.

윤성학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도 “가스관이 북한을 경유함으로 인해 가스관을 볼모로 한국의 에너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다는 북한 리스크가 제기되고 있지만 실질적인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개성공단이 가동된 지 7년이 넘었지만 대내외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남북 상호 이익으로 정상 운영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가스관도 관련 국가들이 경제적 이익을 얻는 한 정상 운영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용 기자 dragon@unityinf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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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1/21 [09:52]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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