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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안보정상회의… 강력한 경고”
북에 경제제재보다 더 아픈 외교·정치제재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1/12/12 [13:04]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2차 핵안보정상회의가 북한 핵문제 해결 차원에서 각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성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6일 이대 ECC 이삼봉홀에서 북한연구학회 주최로 열린 정기학술회의에서 “핵확산의 주역인 북한에게 직접적인 핵위협을 받고 있는 한국에서 회의가 개최된다는 것 자체가 국제사회가 북한에게 보내는 강력한 경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 전성훈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서울에서 열리는 2차 핵안보정상회의는 북한정권으로서는 경제제재보다 더 뼈아픈 외교제재이자 정치제재이라고 강조했다.     © 통일신문


그는 “북한정권으로서는 경제제재보다 더 뼈아픈 외교제재이자 정치제재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김정일 정권도 핵군축이라는 국제사회의 대세를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회의에서 남북한 정상이 두 손을 맞잡고 북한 비핵화를 약속하면서 한반도가 ‘핵무기 없는 세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 위원은 이번 회의가 한미관계의 새로운 틀을 짜고 건실한 토대를 구축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회의 유치가 한미 동맹 60년 역사에서 하나의 획을 긋는 이정표적인 사건으로서 역사에 남을 것”이라며 “이는 핵테러를 핵심 위협으로 간주하는 새로운 국제안보 패러다임 속에서 한미 관계의 새로운 틀을 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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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12 [13:04]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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