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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정상화로 난국 뚫자
金 위원장 죽음으로 새로운 전환점 맞아
 
이은용 기자 dragon@unityinfo.co.kr 기사입력  2011/12/26 [14:30]
(사)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이장희)와 남북경제협력포럼(이사장 이오영)은 22일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배움터에서 ‘북중경협의 확대 심화와 남북경협의 추진방향’을 주제로 2011년 송년 남북경협정책토론회를 열었다.

▲ 최성근 현대경제연구원은 “김 위원장 사망이후 중국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 통일신문
이장희 대표는 개회사에서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는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 이를 위해 남북 간 끊긴 대화채널을 복원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해 그동안 소홀히 했던 남북경협을 정상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태 안동대마방직 회장은 축사를 통해 “김 위원장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는 예측 불가능한 안개 정국으로 변화됐다”며 “이 죽음으로 형성된 안개정국은 국민들에게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민족화해의 중차대함을 새삼 깨우쳐 주는 계기를 제공해 준 것 같다”고 말했다.

발표에 나선 최성근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김 위원장 사망 이후 중국의 정치적인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남북경제의 통합과 더 나가 통일경제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든다”며 “정부는 대북정책의 체계적인 검토와 함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정책을 마련, 한중 외교라인의 강화와 함께 북중경협에 참여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도 “남북경협을 통해 남한에 대한 북한의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지면 당연히 남북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남북경협은 남북관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관리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북 주민들의 대남인식에도 상당한 변화를 초래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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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1/12/26 [14:30]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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