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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9대 핵무기무장국
핵물질 안전지수는 최악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2/01/16 [11:24]

북한이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 38.5kg을 보유해 미국 러시아 등과 함께 9대 핵무기 무장국가로 분류됐다. 핵물질에 대한 안전지수는 최악으로 평가됐다.

국제사회의 군축 관련 비정부기구인 핵위협방지구상(NTI)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핵물질 안전지수(Nuclear Materials Security Index)’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북한이 지난 2008년 이른바 핵 신고서를 통해 대략 38.5㎏의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 보유 사실을 신고했다고 지적했다.

NTI는 보고서에서 핵무기 제조에 활용될 수 있는 핵물질 1kg 이상을 보유한 32개국과 1kg 이하 또는 핵물질 미보유 국가 144개국을 대상으로 ▷안전·통제수단 ▷국제기준 ▷수량·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지수를 산정했다. 북한은 34점을 얻어 32개국 가운데 꼴찌를 기록했다. 핵개발 의혹을 사고 있는 이란은 46점, 1990년대 핵무기 개발에 성공한 파키스탄이 41점으로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NTI는 특히 북한을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과 더불어 9대 핵무기 무장국가로 분류했다. 반면 한국은 핵물질을 보유하지 못한 144개국에 포함됐으며, 안전지수는 82점으로 13위에 올랐다.

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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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1/16 [11:24]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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