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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에 제2 개성공단 추진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2/02/13 [14:27]

 강원도가 철원과 동해안에 개성공단과 비슷한 남북경제협력 산업단지를 추진키로 했다. 그러나 남북관계 경색이 해소되지 않고 특별법 제정 등이 필요해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강원도는 8일 서울 여의도 면적의 2/3에 달하는 철원읍 일대 330만6,000㎡(약 100만평)를 평화산업단지로 개발하는 구상을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 400억 원과 지방비 200억 원, 민자 2,435억 원 등 모두 3,035억 원이 투입된다.

강원도는 또 동해안에도 남북경협 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강릉을 중심으로 구축되는 비철금속 제련 단지에 북한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올해 안으로 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 단지들은 개성공단과 달리 북측 근로자가 남한으로 출근해 일하게 된다.

최문순 도지사는 “도내 접경지에 평화산업단지를 만들어 남북이 상생 번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북한 근로자들의 출퇴근 방안 등 세부적인 운영방안에 대한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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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2/13 [14:27]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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