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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등 각지서 교육 참여
송도SE, 무료 클리닝 교육 큰 성과…동종업계 취업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3/05/20 [16:00]

포스코에서 설립한 사회적기업 송도SE(대표 박용옥)는 매월 자체 무료 청소 전문 교육장을 개방하고 미취업 취약계층과 예비 사회적기업에게 전문 무료 교육의 기회를 주고 있다. 출범 이후 3년 동안 꾸준히 해왔지만 최근 들어 교육의 기회를 얻고자 문을 두드리는 교육 신청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SE는 2010년 직원들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청소 실습교육장을 설치했다. 출범 이후 사회서비스 차원에서 청소 전문실습장을 활용해 일할 의욕은 있으나 취업하지 못한 탈북민,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청소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 무료 교육을 실시한 후 동종업계에 취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만 161명의 교육 수료생이 배출되었고 그 중 59명이 동종업계 취업에 성공했으며, 3명은 창업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22일부터 1주일 간 진행했던 4월 교육에서는 경주, 부산, 강화도, 강원도 등 타 지역에서도 수강생들이 찾아와 청소 전문 교육의 혜택을 받았다. 또한, 고령자가 주를 이루었던 수강생들의 연령이 한층 낮아진 것도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태블릿 PC로 실습 교육을 동영상으로 담아가는 열의를 보이는 한 청년 취업 희망자의 수업 모습을 통해 청소도 이제는 전문 직종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있음이 간접적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2010년부터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법종 환경사랑21 대표는 “3년간 무료교육을 진행하면서 먼 거리를 달려온 수강생들이 이렇게 많은 적은 처음이었다”며 “그만큼 클리닝 분야에도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부산에서 올만큼 교육의 수준이 높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도SE의 무료 클리닝 전문교육은 빌딩미화 및 홈케어 과정으로 이론 및 실습 수업으로 5일 간 집중교육을 받도록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는 무료 교육을 희망하는 사회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저소득층, 탈북민, 다문화 가족 등으로 남녀 구분 없이 만 57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자를 중심으로 모집한다.

현재 5월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교육일자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다.

문의 032- 200-2716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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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5/20 [16:00]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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