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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 감안한 취업전략 추진해야”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충남하나센터 세미나 개최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3/07/29 [16:14]

“탈북민 취업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취업지원 전략을 짜서 추진해야 한다.”

안영일 천안고용센터 팀장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이사장 김일주)이 25일 충남하나센터 강당에서 ‘충남권 산업 및 취업 실태 분석과 탈북민 취업 촉진 방안’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세미나에서 지역 현황에 맞는 취업 지원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안 팀장은 “충남, 특히 천안·아산 중심의 북부지역은 반도체, 전자장비, 자동차, 철강 제조업이 주를 이루는 지역이며 생산직 구인이 많다”면서 “주로 요구하는 직능은 전자, CAD, 전기, 기계, 화학 분야며 반도체나 전자장비 제조업의 경우 노동집약형 생산구조여서 고도의 기술이나 기능이 크게 필요하지 않고 젊은 층을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안 팀장은 또 “충남권의 경우 아산, 당진이 구직자 대비 일자리가 많다. 특히 음성, 진천은 구인난을 겪는 지역이며 재료, 화학 관련 생산직 구인난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팀장은 이와 관련 “이런 고용 특성을 감안해 취업지원 전략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에 국한하는 취업 알선을 넘어 일자리 사정을 감안한 광역취업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반도체 부품 품질검사 등 고도의 기능과 기술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지구력과 체력, 세밀함을 강조하는 일자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 팀장은 이와 함께 탈북민의 특수성과 전문직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고유의 장점을 살린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안 팀장은 “통합지원체계가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통합기구를 설치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주요 분야별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고용센터, 자치단체, 보호기관, 경영단체, 교육훈련기관, 시민단체 등의 민간지원기구 등이 파트너십을 구축해 각각의 역할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안 팀장의 발표에 대해 박병주 천안시 일자리창출 팀장은 “탈북민 정착을 위한 지원에 있어 가장 최우선 과제는 자립 생활을 할 수 있는 경제적 여건을 만들기 위한 취업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팀장은 “많은 제도가 있지만 대다수의 탈북민은 영세사업장이나 단순노무인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에서 습득한 생활습관과 사고방식으로 남한 문화에 대한 적응력 부족, 낮은 정보 습득력, 공공고용 서비스 기관의 전문적인 지원에 대한 의존성 등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김종영 기자 sisacolum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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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29 [16:14]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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