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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진-하산 철도개통은 지역 번영의 이정표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3/09/30 [15:50]

“라진-하산 철도 개건구간의 개통은 조선(북)과 러시아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발전을 추동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경제·문화적 연계를 활성화하며, 지역 나라들이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 나가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먼저 라진-하산 철도구간의 개건공사가 지난 2001년 8월 4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조-러 모스크바 선언’의 ‘조선과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수송로 창설계획’에 따라 “조-러 간 대규모 협조실현의 본보기이자 첫 단계”로 시작됐다고 말했다.

조-러 모스크바 선언의 6항은 “상호이익의 원칙에 기초하여 조선(한)반도 북남과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수송로 창설계획을 실현하기 위하여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공약하면서 조선과 러시아 철도 연결 사업이 본격적인 실현단계에 들어선다는 것을 선포하였다”고 명시돼 있다.

선언의 내용에 따르면 북-러 철도연결 사업에 해당하는 라진-하산구간 개건 개통은 한반도 종단선과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잇는 사업에 앞선 본격 실현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나 그 실현을 위한 길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당시 라선시 두만강역 지구의 조-러친선각 앞에서 진행된 개건 착공식이 있다.

울라지미르 야꾸닌 러시아철도주식회사 총사장은 “이제부터 1만km가 넘는 세계에서 가장 긴 철도수송로가 생겨나게 될 것이다, 2013년에 가서는 이 철도구간으로 연간 10만개의 짐함(컨테이너)이 수송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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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9/30 [15:50]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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