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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학 발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
‘탈북문학세미나 및 남북문인 시낭송회’ 열려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4/07/07 [15:01]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에서 1일 ‘탈북문학세미나 및 남북문인시낭송회’가 열렸다.
이호철 소설가의 기조강연에 이어‘한국문학에서의 탈북의 의미’ 주제로 박덕규 단국대교수, 한원균 한국교통대 교수 의 토론이 펼쳐졌다.
이어 진행된 시 낭송에서 ‘소월을 강의하며’ 오세영, ‘매실주를 담그며’ 이건청, ‘백두산 천지에서 항일무명영웅을 추모하다’ 이영춘, ‘철창너머에’ 도명학, ‘압록강가에서’ 설송아, ‘고난의 행군’ 이가연,‘임진강 바라보며’ 김윤 등이 분단의 현실을 가슴 서늘하게 낭송했다.
특히 ‘북한 김정일 시대문학과 김정은 시대문학’을 발표한 장해성 국제펜클럽 망명북한펜센터 이사장은 김일성의 우상화로 시작된 북한문학이 김정일 시대와 김정은에 이어지는 김 부자의 세습을 정당화하기 위한 문학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지적했다.
또한 ‘사회와 인간 그리고 문학’의 주제를 발표한 이지명 국제펜클럽 망명북한펜센터 부이사장은 “북한에서 태어나 52년을 영혼 없는 실체로서의 독재정권을 위해 글을 썼던 오염의 환경에서 벗어나는 길은 본연의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길”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아직도 독재정권의 오도된 선전과 거짓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북한의 참혹한 현실을 초래한 정권의 전횡을 작품을 통해 세상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만찬장에 마주앉은 참가자들은 문인으로서 시대적 사명인 통일문제, 북한주민들의 인권개선, 남북한 통일문학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정애 서울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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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07 [15:01]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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