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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7% “통일비용조성에 참여”
KTV 설문조사, 필요한 이유 ‘긴장완화’ vs 불필요‘경제부담’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4/07/21 [16:21]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정부가 통일비용을 조성하면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V(원장 김관상) ‘한반도 통일시대 연다’ 제작진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정부가 미리 통일비용을 조성한다면 어느 정도 참여할 생각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5.7%가 ‘적극 참여’, 41.2%가 ‘참여 고려’라고 답해 66.9%가 통일비용 조성에 참여할 의향을 나타냈다. ‘불참’ 의사를 표한 응답자는 ‘적극 불참’ 7.5%와 ‘거의 불참’ 16.9%를 합해 24.4%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대통령 직속기구로 출범한 통일준비위원회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매우 필요’ 31.0%, ‘필요한 편’ 35.7%를 합쳐 전체 응답자의 66.7%가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필요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19.3%를 차지했다. ‘통일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한반도 긴장 완화’가 45.8%로 가장 많았다. ‘경제 발전’이 22.9%, ‘북한주민의 생활 개선’ 10.7%, ‘이산가족의 고통 해소‘ 7.7% 등이 뒤를 이었다.
‘통일을 할 필요가 없다’고 답한 6.9%의 응답자들만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물어본 결과 ‘경제적 부담 증가’가 31.1%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다. ‘사회적 혼란 증가’가 25.7%, ‘통일보다는 평화교류가 더 적합하다’는 응답이 19.3%로 뒤를 이었다. 3.6%가 ‘남북한의 이질감 증가’, 2.2%가 ‘국가 발전 저해’를 꼽았다.
이번 설문조사는 16일 전국의 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 포인트다.
김준섭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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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7/21 [16:21]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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