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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수출 1위 유지 위해 대응전략 재정비
가공무역 47.6%…수출증가 지속 못하면 기업 타격 커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4/09/22 [15:31]

세계 최대의 무역대국인 중국에 있어서 한국은 세계 4위의 수입국이다. 한국에 있어 중점은 세계 1의 수출상대국이며 한국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에 주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올해 들어 대중수출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대중 수출품목에 있어서 호조품목과 부진품목의 명암(明暗)이 분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현지에서 가공을 거쳐 제3국으로 재수출하는 가공중심 무역비중이 47.6%에 달하고 있어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금년 1~7월의 대중 수출실적은 814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1.2% 감소했다.
10대 수출품 중에서도 반도체가 전년 동기 비 23.1% 증가한 134억 달러를 기록해 대중 수출품 톱을 차지했다. 또 스마트폰(고기능휴대전화) 등 무선통신기기가 27.6% 증가로 36억 달러, 자동차부품은 15.5%증가로 35억 달러, 철강판은 19.0%증가 21억 달러로 각각 호조를 기록했다.
그러나 마이너스로 전략한 품목이 적지 않다. 특히 석유제품은 24.7%의 대폭감소 40억 달러에 머물렀다. 경보기 등 전자응용기기도 18.9%감소로 37억 달러, 박형(薄型)디스플레이 및 센서는 10.9%감소로 96억 달러, 석유화학중간원료는 6.3%감소로 34억 달러 등 이례적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들 4개 품목의 부진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고 매월 마이너스 상태다.
석유관련 품목의 감소가 큰 가운데 기초유분(基礎留分: 증류(蒸留)에 의해 액체혼합물에서 분리해 얻어진 에틸렌 및 플로피렌 등 각 성분)은 7.1% 신장을 기록했다.
산업연구원(KIET)의 관계연구원은“중국의 중간재 수입은 전체적으로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
다만 석유제품과 디플레이에 한해서는 중국이 설비확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어 자연과 수입을 대체하는 경향에 있다”고 분석하면서“중국의 많은 산업의 발전 속도가 빨라 한국으로서는 수출호조품목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말했다.
문제는 대중수출을 현지에서 가공을 거쳐 제3국으로 재수출하고 있는 것을 전제로 한 가공무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있다. 따라서 수출이 증가하지 않으면 타격을 받는 것은 자명하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수출에서 차지하는 가공무역의 비중이 47.6%에 달하고 있다.
한국이 지속적으로 대중 수출 세계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려면 수출산업과 진출기업이 함께 중국의 내수산업육성전략을 잘 파악해서 대응해 대중수출전략을 재정비해 가는 길만이 성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다. 신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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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22 [15:31]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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