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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람들 앞장서 통일의 길 열어가야”
통일교육연구학교 묵현초, 통일교육주간 행사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5/05/31 [21:16]
통일교육연구학교로 지정된 묵현초등학교(교장 김현수)에서 2015년 1학기 통일교육주간(5월26일-29일)을 맞으며 통일과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했다.
첫날 26일은 전교생이 참가한 가운데 '통일기원 중랑천 걷기'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우리는 하나다'라고 씌어진, 학년별 다양한 색깔의 티셔츠를 입은 학생들이 담임교사와 함께 중랑천 변을 걷는 모습을 통해 통일을 꿈꾸는 그들의 간절한 마음이 5월의 열기와 함께 대지를 달군다.
학교 정문에 걸린 현수막과 학교게시판을 통해 전교생들의 작품이 통일을 염원하는 묵현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중랑천변에서 기자와 만난 3학년 5반의 정민서(여 10세)학생은 "통일이 빨리 되어서 북한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싶다. 함께 하고 싶은 우리 마음을 북한의 친구들에게 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북한에 대해 제대로 잘 알고, 외교관이 되어 북한과 마주앉아 대화하고 통일을 논하고 싶다는 조언혜(여 10세)학생도 "통일이 되면 북한으로 여행도 가고 친구들과 사귀고 싶다"고 자기의 심경을 피력했다.
학생들과 함께 중랑천변을 걷는 박지연 교사는 "여러 가지로 어려워도 통일은 꼭 해야 한다"면서 "준비된 사람들이 앞장서고 모두가 함께 동참해 통일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일교육 주간 행사 담당자인 신창식 부장교사의 주도하에 묵현초등학교는 △ 26일 중랑천 걷기에 이어 △ 27일에는 탈북민 돕기 성금을 모으기 위한 알뜰장터(자발적인 수익금 내기) △ 28일에는 탈북학생 이해를 위한 다문화 이해교육 △ 29일에는 5월 묵현 통일의 날 통일교육 계기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 유                                                                유관희 서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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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5/31 [21:16]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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