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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관계 위기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
사드 문제 당분간 꾸준한 ‘관리’ 모드 운용 바람직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7/01/12 [15:28]

한미양국의 한반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로 인한 중국과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중국이 보복성 조치를 이어가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마땅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 연예인의 중국 방송출연 금지 등 금한령(禁韓令)을 비롯해 중국 여행객의 방한 제한에 이어 한국산 화장품까지 규제 대상으로 삼고 있다.
한류 금지에서 시작된 중국의 사드보복이 경제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성현 세종연구소 연구위원은 정책브리핑에서 “사드 배치로 촉발된 한·중 관계의 위기는 중·미 갈등의 연장선상에 있기 때문에 쉽사리 끝나지 않을 것”이라면서 “시기·상황에 따라 다소 편차가 있겠지만 앞으로도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드 문제 단기적인 해결이 힘들다면 현 상황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당분간 꾸준한 ‘관리’ 모드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의 입장을 일관성 있게 설명하고, 대중국 공공외교를 꾸준히 전개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중국의 언론과 소셜미디어 등에서 나오는 사실과 위배되는 내용에 대해서는 침착하게 정정보도 등을 통해 대응하며 불확실성이 증가하는 현 상황을 중국인들이 표현하는 것처럼 ‘안정적으로 지나가게끔’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황의만 기자 emhwang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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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1/12 [15:28]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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