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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장관 정책설명회 주재…상호간 연대의식 확대 기회 마련해야”
충남협의회 통일교육위원 좌담회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7/03/16 [14:22]

지역 통일교육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1인 1과제에 동참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해야 한다. 또한 사업을 구상할 때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해 현장감 있는 통일교육 이슈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일교육위원은 이번이 몇 번째인가?

하채수 지역사회에서 통일운동은 많이 해왔지만, 통일교육위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회원 이번에 첫 번째이다.

박흥순 첫 번째이다.

▶사회통일교육을 위한 통일교육위원 제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통일교육위원이 사회 속에서 통일교육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컨텐츠를 제공하여 어느 정도 수준이 보장된다면 대상이 누구든 현장에서 강의와 토론도 하고 칼럼도 쓰면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통일은 우리민족의 지상과제이다. 이를 위해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이해와 참여 그리고 열망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통일문제에 관한 전문성을 가진 인사들을 통일교육위원으로 활용하여 통일문제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하도록 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제도이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시대적 책무성과 통일여건 기반조성 확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통일교육위원 활동 내실화를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체제구축이 더욱 필요하다.

▶통일교육위원들의 책임은 무엇이고,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기반조성에 앞장서야 한다. 무엇보다도 통일에 대한 전문성 신장과 사명감이 필요하다. 우선 통일교육원과 통일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신문, 자료, 세미나, 포럼, 사이버 연수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전문성을 신장하고, 지역민에게 다양한 강의, 교육활동 및 행사 등 통일여건 조성에 앞장서야 할 것이다.

통일교육위원은 통일교육 전문가로서 학교의 학생이나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한다거나 통일관련 활동을 하면서 통일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도록 하는 것이 책임이다. 또한 지역 통일교육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1인 1과제에 동참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참가한다거나 사업을 구상할 때 창의적인 의견을 제시해 현장감 있는 통일교육 이슈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통일교육위원들은 각 지역별로 기본적인 통일교육을 비롯해 통일담론을 확산하고 통일운동을 추진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발휘하고 솔선수범해야 한다. 따라서 강의, 토론회, 세미나, 그리고 민간차원의 통일운동에 참여하거나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일교육위원으로서 충분한 역할을 하려면 어떤 환경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통일교육위원은 명예직이기 때문에 명예롭게 봉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적극적인 참가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준에서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재능기부를 희망하는 경우는 재능기부로 할 수도 있겠지만, 그리고 통일교육위원도 사업영역별로 분과위원회를 두어 분과위원회별로 활동하도록 하면 보다 전문적으로 봉사하게 될 것으로 본다.

통일교육원과 통일센터 주관의 정례적 연수 확대와 세미나 및 토론회 개최가 지속돼야 한다. 특별히 안보현장 견학, 지방자치단체의 통일관련 행사 개최가 확대되어야 하며, 통일교육위원 프로필을 학교, 지방자치단체 및 각 사회단체에 제공하여 강의, 발표, 연수의 기회를 제공해야한다.

통일운동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강의 및 토론 등을 할 수 있는 자신의 전문적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교육위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유형 또는 무형의 지원이 필요하다. 따라서 통일부 및 통일교육원은 교육위원들의 자질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연수 프로그램, 그리고 통일 관련 각종 세미나 등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 또한 각 지역사회에서 관공서 및 공공기관, 특히 지방정부 및 의회의 리더들이 통일교육위원 활동을 정책적, 제도적,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인식과 정책지원이 요구된다.

▶충남교육위원협의회(센터) 사업은 어떤 것이 있는가.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그리고 어떤 사업이 필요하다고 보는가.

충남교육청 협조 하에 중고교를 대상으로 충남지역 통일교육선도학교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33개의 통일교육선도학교의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시민대상 교육을 위해서 충남도청을 중심으로 지역의 NGO단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통일교육을 시스템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2016년에 통일교육위원 워크숍 및 통일전문가 포럼, 일반시민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열린통일강좌, 통일 순회강좌를 실시하였다. 민주평통자문회의와 전문가 포럼을 공동 개최하는 등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독립기념관을 통일교육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하면서 상해임시정부, 윤봉길, 안중근, 3?1운동 독립정신 등을 진정한 한반도 통일의 책무성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역 언론과 함께하는 지상통일 간담회, 통일거리문화축제, 국제대학생 심포지엄 등 다양하다. 통일 전문가세미나 포럼은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최신의 정보와 주요 현안들을 논의함으로써 통일교육위원들의 전문적 역량을 제고하는 좋은 훈련의 기회이고, 나아가서 통일정책 및 주요현안 문제에서의 통일담론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통일교육위원 및 탈북강사가 현장에서 학생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통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것은 통일담론 확대에서 가장 중요한 사업이 되기 때문이다.

▶교육위원협의회가 활성화 하려면 통일교육위원이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 하는지.

통일교육위원을 임명할 때 의욕이 있는 사람을 임명하는 것이 우선이고 다음은 통일교육위원이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교육이 필요하다. 통일교육위원은 명예직이긴 하지만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권리만 행사하려고 하는 것은 지양하도록 해야 한다. 일종의 노블레스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는 의식을 지닌 자를 통일교육위원으로 위촉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의 통일교육위원 선정은 무보수 명예직인 만큼 각 통일교육위원들의 통일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 각자의 직업 및 직장 생활 등 일상적인 업무에도 불구하고 통일교육 사업과 위원활동에 우선을 두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특히 통일교육위원이 스스로 각자의 직장 또는 지역사회에서 통일담론을 확산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하고 그 방안을 찾는 관심과 노력이 절실하다. 단순한 명예직으로 여기고 따라서 그 책임도 덜 하다고 여긴다면 구태여 통일교육위원의 역할을 맡아야 할 이유와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통일교육위원협의회가 교육위원들을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가 필요하다고 보는가.

지역의 통일교육협의회 사무처장아래 사무국장을 두어 통일교육위원들을 조직화하는 일을 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간사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기엔 역부족이다. 그리고 광역단체 장인 도지사와 지역대학의 총장이 통일교육을 이슈로 하는 통일교육협의체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하여 학교통일교육을 위해 통일강좌를 개설하고 학점화 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처럼 학교통일교육을 체계화해놓은 다음 그 여력을 활용하여 시민대상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협의회는 교육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필요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각종 사업 및 프로그램의 수립과 운영에 가급적 교육위원들이 골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참여가 부족한 위원들이라 하더라도 협의회의 사업과 활동 진행 및 결과들을 전달하는 등 위원들의 관심을 제고하는 조처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각 위원들이 특성과 전문성을 맞추어 자발적으로 어떻게 참여하고 기여할 수 있는지 계획서 및 프로그램 참여를 제안하고 그러한 사업과 활동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각 위원들의 활동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일교육원의 간행물, 연수자료, 사이버 강좌 등 연수, 지역별 세미나, 포럼, 열린강좌 개최를 적극 지원하며, 우수 통일교육위원 표창도 필요하다.

▶통일교육원에서 통일교육협의회(통일센터)가 사회통일교육의 기수로 할 일을 다 하려면 어떤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보는지.

△첫째, 통일교육원은사회에서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중앙차원의 정책적 홍보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통일정책의 홍보는 물론, 사회수요에 부합하는 통일교육의 내용을 발굴, 보급해야 한다. △둘째, 통일교육위원들에 대한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연수 및 훈련, 그리고 정보의 제공들을 통하여 교육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셋째, 통일교육협의회가 다른 통일관련 민간단체와 차별화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위상을 높여주고 실비제공 등 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현재 우리사회에서 다양한 단체들이 통일교육 또는 안보교육의 이름으로 통일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단체들과 규모, 전문성 등에서 차별성을 갖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통일교육원에서 설득력 있는 교육자료를 만들어서 반상회를 통해서 배부한다거나 지역의 주민자치센터 등을 통해 통일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지역통일교육센터와 협조하여 시민통일강좌를 개설하도록 권장해주었으면 한다. 통일교육위원의 강사화가 중요한 과제라 생각한다.

현재 통일교육원에서 신문, 책자, 연수 등 다양한 전문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기회가 미흡하다. 시도 및 시군 단위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일교육위원의 강의, 발표, 토론 등 기회가 확대되어야 할 것이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에 할 말이나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종편 TV 조선의 모란봉 클럽은 주로 북한 권력층 사회상의 호기심을 자극 방영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통일교육원에서 일반주민 생활상 관련 내용들을 모란봉 클럽 형태의 프로그램을 제작·지원하여 EBS 교육방송이나, 기타 사회교육 방송에서 방영한다면 통일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 통일교육센터 및 중앙협의회가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센터에 대한 재정지원을 강화하고, 통일교육위원에 대한 위상과 예우를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홈페이지의 활성화 등 인터넷 활용, 그리고 센터가 활용할 수 있는 홍보 브로셔 및 다양한 교육자료의 제작·배포 등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인프라구축 등도 중요하다.

통일교육위원들의 활동을 해외 및 재외동포들에게도 확대하거나 북-중 접경지대 방문, 그리고 고위급 탈북자 등과의 직접 간담회 등으로서 현장이해 경험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1년에 한차례 정도는 전체 통일교육위원이 회의를 갖고 통일부 장관이 정책설명회 등을 직접 주재하여 위원들 상호간의 통일연대의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야한다.

▶통일교육위원으로서 꼭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이뤄지고 안 이뤄지고는 상관없이)

한국에 있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이들이 한국 통일에 대하여 긍정적인 홍보를 하는 협력자가 되고 싶다.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유학생들의 안보견학을 실시하고 그들과 함께 국제대학생 통일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싶다.

현재 일부 종교단체에서 북한에 제한적으로 남북교류 혹은 의료 지원을 하고 있다. 통일부 통일교육원에서 한반도 통일을 위한 민간 채널로 통일교육위원의 북한 방문 및 각종 지원 협력방안을 이끌어 내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신뢰와 소통 여건조성에 노력하고 싶다.

기회가 된다면 북한 동포들에게 자유민주주의와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참다운 인간적 삶이란 어떤 것인지 설명하고 보여주고 싶다.

▶자기소개를 한다면.

선문대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대학생국제통일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최근 독립기념관과 연계하여 통일포럼을 실시한 바 있다. 그리고 대학 내에 통일동아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이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리고 통일운동의 지역화와 생활밀착형 통일운동을 꾸준히 실시해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40여년 고등학교 교직생활을 마치고 지난 8월 천안청수고 교장을 끝으로 정년퇴직했다. 학교에서는 주로 사회(지리) 교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남북한 비교와 통일의 필요성에 관심을 갖도록 지도했다. 교육전문직(장학사,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통일교육 및 연구시범학교운영에 관심을 가졌고, 교육장으로 재직 시에는 관리자(학교장, 교감)를 인솔하여 제 3땅굴 등 안보현장을 여러 차례 견학했다.

유엔과 국제기구를 전공한 정치학 박사, 5권의 전문서적과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상당수가 북한 핵 및 인권문제, 북한의 개발 및 통일과정에서의 유엔의 역할 등에 관한 것이다. 현재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유엔한국협회 부회장, 북한인권관련 시민단체의 임원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생과 청년들 대상으로 한반도 및 국제사회에서의 유엔의 역할, 유엔 및 국제전문가 분야 진출을 위한 방안 등 젊은이들이 한반도 통일과 국제적 이슈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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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3/16 [14:22]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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