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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일 칼럼] 탈북영웅 김성민 동지를 위한 기도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7/06/08 [15:18]

<림일 탈북작가>

자비로우신 하나님! 분단 70여년 시간을 보내는 이 강토, 이 민족을 가엾이 여겨주옵소서. 38선 위 저 북녘 땅에서 21세기 가장 야만적인 김정은 독재정권 아래 한갓 짐승처럼 살아가는 2천만 우리 동포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그들은 태어나 숙명처럼 독재자 수령을 ‘아버지’라 부르며 삽니다. 종신토록 시달리는 수령학습과 온갖 정치행사는 인민의 영혼을 좀 먹는 미신행위이며 불난 집에서 가족의 생명보다 수령의 사진을 먼저 꺼내오는 ‘정신병자’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싫어 사생결단하여 포악한 수령마귀 집단을 뛰쳐나온 우리 3만 탈북민입니다. 중세시대 감옥 같은 고향에서의 생활이 너무 억울하여 세상에 대고 “김정은 독재정권 타도하자!” “2천만 인민에게 자유를 주자!”며 외치고 또 외칩니다.

그 성스러운 투쟁 맨 앞장에 대한민국 최고의 대북방송인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성민 동지가 있습니다. 1962년 6월 5일 평안북도 희천군 출생, 이듬해부터 평양에서 유년시절을 보냈고 열일곱 살 때 인민군에 입대하여 사병 및 장교생활 속에 문학 활동을 펼친 시인이었습니다. 그 유명한 ‘해방시인’ 김순석 선생의 외아들입니다.

잔인한 김정일 독재정권을 뛰쳐나와 1999년 남한에 온 첫날부터 온갖 시련에도 굴함 없이 2천만 인민의 자유와 한반도통일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친북시위단의 구둣발에 온몸이 짓눌리기도 했고 차량파괴, 가족테러 위협을 받아왔습니다.

백절불굴의 통일정신이 강인한 김성민 동지이기에 2008년 ‘국경없는기자회’ 매체상, 2009년 대만민주화기금 ‘아시아민주인권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한없이 자랑스러운 그는 3만 탈북민들의 영웅이고 자존심이며 가장 친근한 동지입니다.

사랑과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우리들의 영웅, 김성민 동지가 현재 중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말 뇌종양수술, 이후 받은 진단은 폐암 4기, 현재는 항암치료 중에 있는데 육체적으로 너무나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바보스러운 그에게 죄가 있다면 자신 건강이 나빠지는 것도 모르고, 수령 독재자의 발굽아래 신음하는 고향의 2천만 인민을 해방하기 위한 정의로운 투쟁뿐이었습니다. 그동안 북한의 독재자로부터 남한 내 탈북민들에 대한 갖은 협박과 회유를 그가 온몸으로 받아왔기에 오늘 참담하게 쓰러져 병상에 누워있습니다.

우리는 통일의 기수 김성민 동지의 손을 꼭 잡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자유를 누린 18년, 올해 나이 55세,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는 단란한 가족을 두고, 통일의 길 함께 가자던 동료들과 한 약속도 분명 있으니 절대로 못 보냅니다. 누구 좋으라고? 평양의 김정은이 기뻐하라고 그를 보낸단 말입니까?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하나님! 지난날 우리들이 일을 잘 못해서 자유북한방송 대표 김성민 동지가 쓰러졌으니 그 죄책감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당신 사랑의 손길로 자비를 베푸시어 그가 일어나는 기적을 창조하여 주옵소서. 진짜 거짓말처럼 병석을 훌훌 털고 일어난 김성민 동지가 다시 대한민국 통일운동의 맨 앞장에 우뚝 서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분단의 아픔을 가진 이 민족, 이 겨레가 장장 70여년 세월 꿈에서까지의 소원인 우리조국 대한민국 평화통일을 이룩하는데 우리 3만 탈북민들의 자랑스러운 영웅, 김성민! 그 위대한 동지가 꼭 기여하도록 하여주옵소서. 

2017년 6월 5일 - 존경하는 김성민 동지의 55회 생일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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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08 [15:18]  최종편집: ⓒ 통일신문
 
김성민국장님께 기적이 일어나시기를~~~ 자유 17/06/12 [01:57] 수정 삭제
  맘이 너무 아픔니다....우리 탈북민들의 자랑이기도 하신 국장님의 지금 현재 악 상황은 저희들로 하여금 가슴이 미어지는것같습니다.이세상에 기적이 있다면 국장님께 일어나서 꼬옥 병을 완치하시고 예전처럼 왕성히 활동하실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셨음 너무 기쁠것같습니다.아니 꼭 일어나실꺼라 믿습니다...힘내십시요.!!!저희 3만 탈북민들이 웅원합니다.
김성민님 박선 17/06/15 [14:35] 수정 삭제
  이분의 살아오신 삶은 우리 민족의 길잡이였다 생각합니다. 어서 일어나시고 회복하시어 통일이 빨리 오도록 활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있기를 바래요 기적 17/06/16 [09:09] 수정 삭제
  김정은 독재자의 발굽아래 숨도제대로 못쉬는 북한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위해 헌신해오신 자유북한방송 김성민 대표님이 꼭 완쾌하셔서 통일선봉대의 맨앞장에 다시서서 대한민국의 자유평화통일에 기여하셨으면 합니다. 우리의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꼭 김성민 대표님을 그냥보내지 않으리라 확신하면서 기도 많이하겠습니다.
기도합니다. 애독자 17/06/23 [11:09] 수정 삭제
  림일작가님이 통일신문에 써주시는 좋은글을 항상 잘 보고있어요^^

환자분이 이글을 읽고꼭 힘내시고 일어나셨으면 하네요.
하나님아버지께 간절히 기도하겠어요.

탈북민들이 있어 자유의 소중함을 함껏 느끼는 남한사람들입니다....
꼭 일어나세요 완쾌 17/09/24 [15:43] 수정 삭제
  절대로 무너지면 안됩니다. 김정은이 좋아할 일은 절대 하면 안돼요. 통일의 날이 머지 않았어요. 마지막 발악을 하는 정은이고 꼭 일어나세요. 많은분들이 애타게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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