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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단체 어려움 “자유 찾은 경험으로 극복”
북한민주화위원회, 대전 현충원서 ‘황장엽 선생 7주기’ 추모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7/10/12 [15:00]

그토록 바라던 북한의 민주화와 북한주민들의 인권해방 그리고 민족적 숙원인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선생님께서 사랑했던 후배들과 탈북동지들이 굳게 뭉쳐 그토록 염원했던 조국통일의 새로운 역사를 반드시 이룩해 나가겠습니다.

사단법인 북한민주화위원회(위원장 허광일 이하 북민협)가 주관한 황장엽 선생 7주기 추모행사에서 허광일 위원장은 이 같이 추모하면서 “우리에겐 국내의 어려운 정치적 환경으로 말미암아 황장엽 선생께서 결성하신 북한민주화위원회를 지켜나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북한인권과 해방, 북한민주화를 위한 탈북자단체들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그러나 그 어떠한 어려움이 앞을 가로막아 나선다 해도 자유를 위한 긴 여정을 죽음의 고비를 넘어 끝내 자유 대한민국의 품에 안긴 경험으로 이겨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0일 오후 2시 대전 현충원 황장엽 선생 묘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북한민주화 임원들과 각 지역 본부장, 지부장과 회원들, 북한인권 관련 탈북자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황장엽 선생 7주기 추모회는 국민의례, 허광일 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추모사가 있었다. 이어 홍순경 북한민주화위원회 전 이사장, 강태욱 민주주의이념연구회회장, 최주활 탈북자동지회 회장 등 탈북자 사회 인사들이 추모사를 하며 생전의 황장엽 선생을 회고했다.

추모행사는 황장엽 선생의 유고시 ‘짊어지고 온 보따리 누구에게 맡기고 떠나나’를 탈북방송인 한옥정씨가 낭독 후 참석자들은 황장엽 선생 제단에 분향했다.

한편 북민협은 올 2월 중순에는 전국 본부에서 지원한 50여명의 통일봉사단원들이 다일공동체 밥퍼에서 사회의 약자인 1,000여명의 노숙자들을 위해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인 6월 30일에는 30여명의 통일봉사단원들이 대전 현충원에서 황장엽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특히 천안함 46용사들의 묘역을 비롯한 5개 구역 2,500기의 묘소와 묘비에 대한 환경정리 사업을 비롯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경과를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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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2 [15:00]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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