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8.10.16 [17:02]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정치  경제  군사/외교  사회/NGO  탈북민  인터뷰  통일교육  오피니언  북한풍물기  생활/문화
오피니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월요광장] 평창올림픽, 한반도 안보정세 큰 성과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03/02 [10:19]

<황흥룡 통일교육진흥연구원 원장>

25일 폐막한 평창올림픽에 대해 호평 일색이다. 외신 10개 중 9개가 극찬을 하고, 문제가 없다는 것이 제일 문제라는 평가까지 나왔다. 평창올림픽을 기회로 한반도의 안보 정세가 확연하게 달라진 것이 제일 큰 성과다. 미국의 빈번한 총기사고와 비교해, 세계 최대 화약고 중 하나인 한반도에서 치루는 스포츠제전에서 한 건의 불미스런 사고가 없다는 것도 평창올림픽을 빛내는 요소다.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멋진 동작이 주는 감동도 짜릿하다.

다양한 정치사회적 이해관계에 따라 각자의 사상과 신념에 따라 사분오열된 한국인의 마음이 스포츠를 통해 대동단결하는 것도 4년에 한 번씩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사건이다. 금수저, 흙수저 등 구조화-고착화된 신분제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에서 가난과 역경, 부상과 좌절을 딛고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올라선 한국선수들이 던지는 사회학적 의미가 남다른 감동을 준다. 특히 의성 4자매로 불리는 여자 컬링 팀의 놀라운 승전보는 온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그 밖에도 기껏해야 선수층 수백 혹은 수십 명의 열악한 국내 동계스포츠 현실에서, 수십만, 수만 명의 선수층을 가진, 그리고 목 하나는 더 큰 서구의 거구들과 맞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올리는 모든 선수들의 투혼 하나하나가 다 아름다운 소설 같다.

하지만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는 비단 눈에 보이는 것에만 있는 것은 아닌 법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수고가, 그리고 경기장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가슴을 졸이고 밤을 지새우는 수많은 기술요원들의 땀방울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모든 분들이 다 수고하셨다. 그 덕에 지난 2주간 많은 사람들이 울고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음지에서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03/02 [10:19]  최종편집: ⓒ 통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회사소개 한국통일교육학회 기사제보 보도자료
(140-806)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5-3 남영빌딩 201호
(주)통일신문(TEL:02-701-8347 FAX:02-701-8345)
Copyright ⓒ 2007 unityinfo.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