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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소식] 쇠퇴하는 기억력, 다시 살리는 방법 4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03/08 [15:34]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차츰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위축되는 과정을 많이 알아내는 만큼 그 과정을 늦추고 회복시키는 비결도 더 많이 찾아내고 있다. ‘라이브사이언스’가 흐릿해진 기억력을 살릴 수 있는 비결 4가지를 소개했다.

◆유산소 운동을 하라= 운동은 근육 양만 키우는 것이 아니다. 사고력도 개선시킨다. 해마라고 불리는 뇌의 기억력 중추는 나이가 들면서 위축된다.

연구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걷는 노인들은 실제로 해마가 커졌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현상의 이유로 운동이 뇌에서 성장 요소를 생산하도록 부추기는 부드러운 스트레스를 촉발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한다.

운동을 하면 뇌로 혈액이 다량 흘러들어가므로 영양분과 산소가 더 많이 전달되었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기억력에 관한 한, 노화를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기억력에 좋은 음식을 먹어라= 과학자들은 70세가 되어도 활기찬 사람과 40세인데도 초췌한 사람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좋은 식사가 결정적이라고 말한다. 나이가 들어도 기억력을 유지하려면 블루베리, 사과, 바나나, 녹색 잎채소, 마늘, 당근 등 항산화제가 많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항산화제는 혈액에 떠다니는 유해산소와 쉽게 결합하여 중화시킨다. 유해산소는 나이가 들면서 몸에 축적되는데, 사람이 먼저 없애지 않으면 뇌세포를 파괴하게 된다.

뇌에는 가장 중요한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건강한 지방이 쌓여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생선과 견과류에 많이 있다.

◆두뇌 게임을 하라= 뇌의 건강을 유지하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 생각을 열심히 하면 정말로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좋아진다.

두뇌 훈련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뇌 기능 향상 프로그램들은 집중력, 기억력, 기민함, 기분 등을 개선시켜준다. 물론 낱말풀이나 수도쿠 같은 전통적인 게임도 있다.

◆잠을 충분히 자라= 불을 꺼도 뇌는 꺼지지 않는다. 잠을 자면서 뇌는 낮 동안의 기억을 되풀이하고, 장기간 저장을 위해 정리를 한다.

쥐 실험에서 자는 동안 뇌의 두 영역, 즉 해마와 내측 전 전두피질에서 그날 일어난 사건들을 빠르게 되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과정에서 새로 형성된 기억들을 정리하고 깔끔하게 축적하는 것이다. 따라서 밤에 잠을 자지 않으면, 새로운 기억자료들은 뒤섞이거나 사라져버려 나중에 되살릴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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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08 [15:34]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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