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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경제·문화중심으로 주목받을 것”
北 개성·금강산 - 南 파주·설악산 연계협력 해야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03/15 [15:25]

현재의 DMZ지역은 경제, 문화를 중심으로 남북교류협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남북협력은 평화체제 아래 지역에 따라 차별적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개성과 금강산은 접경지역에 위치한 동-서 양쪽의 북쪽지역이다. 본격적인 협력이 이뤄지려면 개성과 금강산 등 북쪽지역 협력지대가 남쪽의 파주, 설악산 등과의 연계협력으로 확대돼야 할 것이다. 여기에 개성과 금강산의 동-서 양쪽의 중간 지대에서도 교류협력 필요성이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남북강원도교류협력기획단 이헌수 단장은 남북교류 사업에 있어 접경지역인 DMZ경제, 문화권의 중요성과 관련 8일 이 같이 전망했다. 외교통일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강원도접경지역 미래발전연구소가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공동개최한 ‘접경지역의 평화·생명 가치에 근거해 남북 교류·협력을 모색하는 토론회’에서다.

이날 이헌수 단장은 DMZ지역에서 모색 가능한 경제협력에 대해 개성-파주를 잇는 도시형 틀별 산업특구로 남한중부의 연천군, 철원군과 북의 장풍군 철원군 등과의 농업교류 등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남북한 공유하천 시너지 모색연구 △양구군과 창도군을 중심으로 한 풍력 중심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산림복원, 생태교차로 지점 활용한 생물 산업 공동연구 △남북고성의 교류협력복원 및 관광사업, 문화콘텐츠 개발 등에 대해 설명했다.

DMZ경제적 조성의 파급효과에 대해서는 “교류와 협력의 단계에서 평화체제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데 매우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며 “이것이 평화롭게 완전한 통일로 가는 길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유성 고려대학교통계학과 교수는 접경지역 주민실태에 대해 분석한 것을 토론했다.

이어 ‘평화생명운동에 있어서 접경지역의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과 정성헌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연전성 접경지역미래발전연구소장은 “접경지역은 남북이 호혜적 공존과 교류협력을 선도하는 평화의 땅으로 뭇 생명들이 숨 쉬는 생명의 땅”이라면서 “한반도 번영의 새로운 중심지역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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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15 [15:25]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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