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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위한 세금 낼 수 있다’ X세대 41% 가장 높아
대학내일20대연구소, 북한·통일 세대별 인식 차 발표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06/14 [17:25]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북한 및 통일에 대한 세대별 인식 차이 연구를 발표했다.

4·27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급변함에 따라 북한과 통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많이 달라졌음을 보여줬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우리는 한민족’ 인식이 강한 X세대, 현재의 득과 실을 따지는 Y세대, 미래 가치에 무게를 두는 Z세대로 밝혔다.( Z세대는 1995년생부터 2003년생까지, Y세대는 1981년생부터 1995년생까지, X세대는 1970년생부터 1980년생까지를 말함)

‘북한에 대한 인식’에 Z세대가 4·27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 호감 비율이 11.5%→74.0%로 극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찬반에서는 찬성한다는 X세대는 65.0%, Z세대는 59.0%였으나, Y세대는 40.0%만이 찬성 의사를 비쳤다.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Y세대는 상대적으로 긍정 응답의 비율이 낮았다.

‘세계평화를 위해 통일해야 한다’에 대해 Z세대는 67.0%, X세대는 63.5%가 긍정 응답을 했으나, Y세대는 44.0%만이 긍정 응답을 했다. ‘한민족이므로 통일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도 X세대 67.5%, Z세대 57.0%가 긍정 응답을 했지만, Y세대는 43.0%만이 긍정 응답을 보였다.

‘분단은 내 세대에서 끝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Z세대 60.5%, X세대 58.5%가 긍정 응답을 했으나, Y세대의 긍정 응답율은 38.0%로 현저히 낮았다.

한편 ‘통일을 위해서라면 세금을 더 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X세대가 긍정 응답율 41.0%로 가장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고, Z세대 25.0%, Y세대는 가장 적은 22.0%만이 응답을 했다.

‘북한사람을 이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X세대(64.5%), Z세대(60.5%) 모두 긍정적이었으나, Y세대는 45.5%만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보고서는 또 현재 남북관계를 둘러싼 국가별 주도권에 대해서는 세대별로 큰 이견을 보이지 않았다. 현재 대한민국과 북한, 미국이 각각 25% 안팎의 주도권을 갖고 있다고 응답했고, 중국과 일본, 러시아가 합쳐서 25% 정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4면>

향후 바람직한 주도권 비중에 대해서는 대한민국과 북한이 합쳐서 70% 수준, 나머지 국가가 30% 수준이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신길숙 기자 38tongi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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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14 [17:25]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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