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8.10.21 [17:02]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정치  경제  군사/외교  사회/NGO  탈북민  인터뷰  통일교육  오피니언  북한풍물기  생활/문화
오피니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평양리포트]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120개국 12,000명 회원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10/04 [16:22]

<김형수 북방연구회 상임이사>

북한당국은 대외북한관련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평양의 과학기술전당에서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틀간 열린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각국에서 모여온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번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는’ 스페인에 소재하고 있는 북한관련 NGO단체인 ‘조선친선협회(KFA)’와 스페인에서 블록체인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암호화폐 전문가 크리스토퍼 엠스 토큰키 대표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북한당국과 협조 하에 진행했다.

조선친선협회(KFA Korea Friendship Asso-ciation)는 2000년 8월에 스페인의 ‘알레한드로 카오 더 베노스 데 레스 이 페레스(알레한드로 페레스)’에 의해 설립된 NGO단체이다.

이 단체는 북한당국에 대해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북한의 이데올로기인 주체사상을 해외에 전파하는 사업을 주요목적으로 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는 친북단체로 알려져 있다. 현재 약28개국에 대표부를 두고 있으며 120개국에 12,000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컨퍼런스를 행사를 주관한 조선친선협회 설립자인 알레한드로 페레스는 ‘북한의 많은 전문가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전 세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전문가가 모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었다.

그리고 9월 24일 더비체인과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의 개최 목적이 “북한의 많은 전문가들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배우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는 다양한 산업과 상업부문에 적용될 수 있는 신기술이기 때문에 북한 전문가들이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선친선협회는 이번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 참가자들에게 이번 행사 모집공고를 내면서 평양에 있는 주체사상탑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평양외국어대학 등과 개성, 판문점 관광 일정이 마련된 내용도 함께 공지하였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과 일본, 이스라엘은 참가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밝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번 행사 참가비로 주최 측이 제시한 비용은 3,200유로였다.

특이한 점은 이번 ‘조선국제블록체인컨퍼런스’에 참여하는 해외 발표자와 참가자는 공개가 가능하나 북한 측 참석자와 기업은 공개하지 않았다.

언론인 초청도 배제한다고 밝혀 북한전문가들을 당혹하게 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행사를 두고 북한정권이 대북제재로 인한 경제난극복을 위해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하여 암호화폐거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조선친선협회 알레한드로 페레스 회장은 북한 관계자들과 해외 참가자들 사이에 블록체인 분야에서 개별적인 협력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10/04 [16:22]  최종편집: ⓒ 통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회사소개 한국통일교육학회 기사제보 보도자료
(140-806)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5-3 남영빌딩 201호
(주)통일신문(TEL:02-701-8347 FAX:02-701-8345)
Copyright ⓒ 2007 unityinfo.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