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2018.11.14 [07:02]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정치  경제  군사/외교  사회/NGO  탈북민  인터뷰  통일교육  오피니언  북한풍물기  생활/문화
오피니언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탈북통신원 리포트]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11/01 [14:47]

<주경란 서울통신원>

국민들 경제적 어려움에 눈 감고

지탄받고 있는 대통령을 보면서

분단 2중 고통을 겪는 탈북민으로

더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로마교황청을 방문하고 교황이 방북하게 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탈북민으로서 단언하건데 북한은 건국 초기 350명의 신부들과 수녀들, 수 백 명의 신도들을 죽였으며 북한의 나머지 신도들은 공산정권이 싫어 한국에 왔다. 북한에는 종교가 없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왜 북한 외교부가 해야 할 일을 대변하여 뛰어다니시는지, 대통령이 나라 일은 하지 않고 왜 북한정권을 위해 저렇게 열심이신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나름대로 대북관이 있지 않은가. 통일을 위해 북한민주화를 위해 대통령이 진정한 열정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바람직한 일이다. 아니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하고 있는 상황은 한마디로 폭주다. 차분하게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 되지 않을 까.

주적의 대북제재를 완화시켜달라고 유엔에 다니시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취할 수밖에 없었던 5.24조치를 해체시킨다 하신다. 자기 나라 백성에게 총을 들이댄 주적들을 국제사회에서 제재완화 시켜달라고 ‘왕따’까지 당해가면서 찾아다니신다.

그리고 북한주민들을 독재와 우상숭배로 억압하고 세뇌시키며 노예로 만드는 북한 독재자의 정치적 쇼의 도구가 되어 선전해주느라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우리 국민들 경제적 어려움의 절규에 눈을 감고, 지탄을 받고 있는 대통령을 보면서 분단의 2중 고통을 겪는 탈북민으로 더 할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이다.

수순대로라면 북한의 3대 세습 독재자에게 핍박과 죽임을 당한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악행을 멈추는 것이라고 해야 된다. 북한주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을 보장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는 것이 지금 문대통령께서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아닌가 고 진심으로 권면 드리고 싶다.

그리고 나라 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환상은 아름다우나 현실이 지옥이라면 그 지옥에서 벗어나기 위해 먼저 자신의 마음부터 점검하시고 따뜻한 가슴도 필요하지만 냉철한 이성으로 정치를 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지금 북한 독재정권을 옹호한다면 이것으로 후에 북한주민들로부터 온 민족으로부터 엄청난 지탄과 원망을 듣게 될 것이다. 진심으로 권면하건대 정부와 그에 동조하는 언론은 국민의 안타까운 목소리에 귀 기울이시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을 바로 지키고 북한주민들도 함께 자유와 평안을 누릴 수 있는 그런 통일을 이뤄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부탁드린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8/11/01 [14:47]  최종편집: ⓒ 통일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간베스트 TOP10
배너
회원약관 개인보호정책 회사소개 한국통일교육학회 기사제보 보도자료
(140-806)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85-3 남영빌딩 201호
(주)통일신문(TEL:02-701-8347 FAX:02-701-8345)
Copyright ⓒ 2007 unityinfo.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