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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통신원 리포트] “남북관계·통일은 시장경제주도로 이끌어야”<
 
통일신문 기사입력  2018/11/08 [15:55]

<유관희 서울통신원>

지금도 북녘 땅에서 추운 겨울을 지내야 할 형제자매들을 생각하면서 북한주민들도 우리와 함께 자유를 누리면서 살아가게 될 그 날을 그려봅니다.

이낙연 총리와 자유한국당의 안상수 의원(인천)간에 벌어지는 설전을 들었습니다. 안의원이 이 총리에게 국정문제 중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해 질의한 부문이 있어 그 내용을 소개하면서 남북관계와 미래 통일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려 합니다.

현 정부의 남북관계와 통일문제에 대한 안 의원의 질문에 이낙연 총리는 “지금 문재인 정부는 통일을 시야에 넣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다.

비핵화와 다른 문제 선후관계에 대해 말한다면 6.12 트럼프·김정은 회담 합의 중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체제의 안전을, 김정은은 완전한 비핵화를 합의했다”면서 “트럼프 김정은 회담의 강론에는 △북미관계 정상화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 △유해 발굴 및 송환이라는 주제들이 기록되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 총리 답변에 안 의원은 “5천만의 생명과 재산이 위험할 수도 있다”면서 “골드만삭스의 예언대로 하면 우리나라는 미래에 세계 2대강국이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주도로 남북관계를 이끌어나가고 전체적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만 가능하다”면서 “북한체제에서는 불가능하다. 자유민주주의체제로 이끌어간다면 대한민국이 세계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발언했습니다.

박근혜 정부 시절 통일에 대한 평가는 ‘대박이다’였습니다. 그럼에도 박 대통령은 나라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목함지뢰사건’과 같은 북한의 도발에는 아주 단호하게 대처했습니다.

북한의 모든 것을 직접 체험했던 필자는 북한의 도발에 대처하는 박 대통령의 단호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절대적인 지지를 보냈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현 정부 들어 평화를 중시하면서도 남북관계개선에 너무 조급하게 서두르는 것을 지켜보면서 현 정부가 지금 저런 일들을 통해 원하는 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이해불가였습니다.

안보가 보장되지 않는 평화는 가짜평화이며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지 못하는 평화통일은 북한주민들에게 또 다른 결박과 멍에의 사슬을 씌울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북한정권에 맹종 맹동하는 현 정부의 행위에 두려움이 앞섭니다. 통일문제와 남북관계를 경솔하게 대하기엔 8천만의 목숨이 너무 귀한데 하는 생각으로 참 많이 안타깝습니다.

북한은 미래에 우리와 통일을 이뤄야 할 동족이지만, 아직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체제와 시장경제를 위협하는 주적이기도 합니다.

고향을 사랑하고 그 땅의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지만, 그러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무너지는 통일은 결단코 원치 않습니다. 그것은 대한민국뿐 아니라 우리 민족 전체를 자멸로 이끄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민족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자유로운 시장경제의 발전을 통해서만 세계 2대강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확실히 할 것은 트럼프대통령이든지 현 정부든지 김정은이든지 우리 국민들이 원하는 평화체제의 구축은 북한이 주도하는 한반도 주체사상과 독재정권이 아니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것을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뜻을 따르지 않을 때엔 그가 누구든지 국민의 심판을 면할 수 없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의 마음이 하나임을 믿으며 요즘 들어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며 시장경제를 사랑하며 대한민국을 사랑한다고, 하나님이 보우하사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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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1/08 [15:55]  최종편집: ⓒ 통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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